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 메뉴팀은 연세 세브란스병원(원장 박용원) 위암클리닉, 영양팀과 공동으로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위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위 절제 후의 식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 단계별로 변화하는 식사이기에 시기별 주의사항도 달라진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 책은 수술 후 2~3일(미음단계), 1주간(죽 단계), 2주간(된죽 단계), 3주 이후(밥 단계) 등 회복 단계별 요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각 단계별로 제시된 총 80가지의 맞춤형 요리와 3가지 타입의 1일 식단이 수록돼 있어 퇴원 후 가정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수술 후 식욕감퇴, 식사 공포감 등 각종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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