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치과의사회에 이어 경북치과의사회도 회장 경선 열기로 이어지면서 경북치대 동문이며 직전 집행부로 함께 부회장을 지낸 최태호, 권오흥, 두 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벌였다. 지난 26일 오후 7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경북치과의사회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원표 의장 및 최상호 부의장을 비롯한 각 지구회 분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 의해 회장후보로 추천받아 출마한 기호1번 최태호 후보와 기호2번 권오흥 후보가 재석 대의원 83명의 투표결과 49표를 얻은 권오흥 씨가 34표를 얻은 최태호 씨 보다 15표 차이를 누루고 신임회장의 영광을 안았다. 신임 권오흥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막상 무거운 중책을 맡고 보니 회원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먼저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고 “회원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임기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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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감사보고에 이어 2010년도 사업보고 및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61%를 사업비에 비중을 두고 책정된 1억9716만원 규모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이날은 또 회장 선출에 앞서 있은 의장단 선출에서는 전형위원회에 의해 김원표 전 회장(경주, 경주연합치과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최상호 부의장(영천, 최 치과의원)을 그대로 유임시켰으며, 회장선출에 이어 감사선출에서는 신두교(안동) 정용식(경주) 오준기 회원(포항)을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과 중앙파견대의원 선출은 의장단과 신임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치협회장상=오준기(법제이사) 안영두(학술이사) 박태원(경산지구 직전회장) ▲경북회장상=문병권(구미지구 직전회장) 박수창(상주지구 직전회장) 박준모(의성지구 직전회장) 이동수(포항지구 직전회장) 김지호(문경지구 직전회장) 전주원(울진지구 회장) 서완종(포항지구 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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