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의 첫 저서인 <남 따라 하지 마라> 출판기념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사회로 치러지며, 미니콘서트 형식의 <박칼린이 묻고, 이용경이 답하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방면에도 조예가 깊은 이 의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 감독과 10여년 째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 감독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유력 정치인도 대거 참여한다.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홍재형 국회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 의원의 깜짝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의원은 “어려서부터 시간낭비가 가장 아깝다는 생각으로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막상 ‘자서전’이란 이름으로 책을 내놓으려니 부끄럽다”며 “다만, 출판기념회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저서인 <남 따라 하지 마라>는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과학기술자의 꿈을 키워 UC버클리에서 박사를 거쳐 미국의 국부라 불리는 ‘벨 연구소’에 몸담는 등 24년간의 미국생활과 조국에 봉사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조국으로 돌아와 KT 사장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인생의 교훈을 담고 있는 자서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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