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 올려주는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대웅제약 ‘리필펜’

  
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필펜(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등의 지방질이 과다하게 함유된 상태로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증상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중성지방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어 최근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리필펜은 중성지방 개선효과가 탁월하고 HDL-C를 올려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여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HDL-C가 낮은 환자군에서 스타틴과 피브레이트의 병용치료가 많이 추천되고 있다.

또 중성지방은 높고 HDL-C가 낮은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이 각각 단일요법보다 모든 지질수치 개선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 에치팜사가 개발한 리필펜은 미세화 공법(Micronized Technology)으로 체내흡수율과 용해도를 증가시켜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다.

현재 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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