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1월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2011년도 3차 이사회, 오는 12일 프린스호텔에서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지난 2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1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와 관련한 약사법 개악저지를 이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녁 9시30분부터 23시50분까지 상임이사・분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술 회장은 “좋은 계절이지만 우리는 해결해야 할 숙제를 안고 있기에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다”고 말하고 “11월에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오는 29일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있다며, 그때까지 약사법 개악저지에 대한 여론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도 제2차 회원연수교육 실시결과 대상회원 중 400여명이 교육에 참석(개설기준)하였으며, 미필자를 대상으로 3차교육 실시를 고려하기로 했다.

대약으로부터 접수된 공문 중 ‘건강보험 약제비청구 차등지수관련 재안내’에 대한 대구시약 의견으로 ‘휴일 당번근무 시 인센티브 차원에서 처방전을 한 장도 못 받더라도 근무약사의 일수는 인정돼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을 공유했다.

토의사항에서는 우선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대한 대한노인회 입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우선 지역노인회를 지역별로 조속히 방문하여 약사회 입장을 전달키로 하고 상호 우호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의약품 약국 외 판매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실시건’은 국민 여론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더불어 여론을 우호적으로 바꾸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2가지 방안으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대약의(안)에 대해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서 3차 이사회 준비 건’은 오는 12일(토) 저녁 7시 프린스호텔에서 개최키로 하고 주요 보고사항에 대한 보고임원을 선정하는 한편 147명의 도매관리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은 오는 18일(금) 회관에서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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