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2011, 추계학술대회 개최

임상진료에 도움 되는 학술연제 등 다양한 최신의학지식 발표

  
경북의사회(회장 이석균)는 지난 6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10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하반기 회원 연수교육을 겸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최신 의학지견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회원연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추계학술대회는 이동석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개원회원들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학술연제를 선정, 만반의 준비를 거쳐 최신 의학지식과 회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석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집행부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진행하게 되었다며, 진료현장에서 회원 모두가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주요회무보고를 통해 “2012년도 수가협상 결과와 더불어 선택의원제, 의협회장 간선제, 판결 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한편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북의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많은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첫 번째 강의로 대구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로부터 ‘회전근 개 파열을 유발하는 스포츠 활동 및 운동 치료’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총 6편의 학술연제로 구성돼,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지는 등 경북의사회 2011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학술대회 연제와 연사는 다음과 같다.

▲회전근 개 파열을 유발하는 스포츠 활동 및 운동 치료 - 최창혁 대구가톨릭의대 정형외과 교수 ▲두통 환자의 접근 및 치료 - 임정근 계명의대 신경과 교수 ▲소아의 소화기 및 영양질환과 관련된 성장 장애 - 최병호 경북의전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학적 근거중심의 비타민 및 미네랄 요법 - 정휘수 동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가장 흔히 접하는 혈액 이상 : 빈혈 - 박건욱 계명의대 내과 교수 ▲내시경 위암치료의 최신지견 - 김은영 대구가톨릭의대 내과 교수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