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효과 패치형 파킨슨치료제

한국UCB ‘뉴프로’

  
한국UCB제약(대표 박기환)은 국내 최초 패치형 파킨슨병 및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인 ‘뉴프로(성분명 로티고틴)’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루 한번 피부에 붙이는 이 제품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증상과 일상생활 능력을 호전시켜 활동 시간을 늘려주는 약물이다.

환자의 운동증상뿐 아니라 야간 수면장애와 통증, 이로 인한 우울증 등 비운동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상당수 환자들이 아침 기상 시 약효가 소진돼 몸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불편을 느껴 고생하는 반면 뉴프로는 체내 약물농도를 24시간 내내 일정하게 유지시켜 이른 아침에도 파킨슨병 환자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패치형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기존 경구용 파킨슨병 약물인 도파민 효현제가 갖고 있는 약효유지시간의 한계를 보완해 파킨슨병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환 대표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고통스러운 파킨슨병 환자에게 있어 운동능력과 일상생활능력 회복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24시간 지속적인 약물전달 효과로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 모두를 개선하는 뉴프로가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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