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의 염증·궤양·통증에 자극하는 치방으로 서암뜸을 장기간 떠 주면 큰 도움이 되며 주로 대장승에서 발생한다. (8)토혈(吐血) 간경변이나 위출혈 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장기간 서암뜸을 떠 주어야 근본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토혈인 경우에는 반드시 손 부위에 떠야 한다. 간기맥·위장기맥의 요혈에는 서암뜸 1개를 올려놓고 뜨거우면 옮기기를 반복해 열자극을 준다. 너무 뜨겁지 않게 뜨며, 토혈이 있는 경우 매일 60분 이상 뜬다. 토혈은 간경변이나 위장 질환이 안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혈점지를 올려놓은 후 왼손을 먼저 뜨고 그 다음 오른손을 뜬다. 처음에는 3~5장씩 뜨고 숙달되면 10장 이상 많이 떠 준다. 간·위장 질환을 속히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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