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28일 조합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11년 결산 보고와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결산총회에서 2011년도 매출액 약 1조 4600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법인세 차감후)을 기록했다고 서울우유는 밝혔다. 또 결산보고와 함께 주요 안건인 정관개정(안),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번 정관개정은 농협중앙회의 정관이 변경됨에 따라 조합 정관 내의 ‘대차대조표’ 등 몇 가지 자구를 수정한 것이며 새로 추가된 임원보수 규정에 대한 내용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서울우유는 그동안 축산, 신용, 낙농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과 성과, 신공장 건설의 필요성, 올해 유제품 시장 경쟁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조합 측은 갈수록 축소되는 유제품 소비와 관련해 올해 100% 국내산 원유를 기반으로 한 품질 향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발효유 제품에서도 시장 점유비를 끌어올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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