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 동문인 천근아 교수와 이은하 전문의는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 자녀 양육, 가정생활에 관한한 손꼽히는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저서 ‘Smart Parenting, Smarter kids’을 번역하고 한국 실정에 맞게 해설한 책, '스마트 브레인'을 발간했다. 이 책은 언어, 지능, 기억력, 영양, 놀이, 운동, 수면, 자기 절제력, 성(性), 스트레스, 게임중독 등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14가지 과학 정보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뇌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을 돕도록 구성됐다. 특히 뇌에 대한 자세하고도 쉬운 설명을 통해 양육에 있어서 뇌 과학의 필요성과, 자녀의 머릿속 현상과 변화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또 아이의 지능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자녀와의 소통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많은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적 상담사례와 팁들이 삽입되어, 국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38페이지 / 비아북/ 1만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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