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약사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에 김용주 현 부회장 무투표 당선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이창희)는 지난 13일 알리앙스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용주(대송약국)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총회의장에 이창희 현 회장을 선출하고, 박재화 부의장을 유임시켰다.

이날 총회는 전영술 대구시약회장단 및 각 구, 군분회장과 곽대훈 구청장을 비롯하여 허재웅 보건소장, 구본호 대약정책단장, 양명모 시약회장 당선자와 정석방 도협회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창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3년 동안 약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재 등 약사회의 정당한 요구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책적문재로 약업환경이 계속 나빠져 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회원님들께서 지난 3년 동안 관심과 격려로 도와주셨기에 큰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 집행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김용주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말에서 임기동안 대한약사회와 대구시약과의 공조로 약사회 발전과 더불어 밝고 즐거운 약국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반회 활성화를 통해서 회원과의 상생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총회의장의 주재로 제2부 의안 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5,756만여원의 세입중 4,088만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1,667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된 2012년도 세입세출 일반회계 결산안과 4,600만여원의 복지기금 운영 현황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또 복지사업위원회 회칙 중 제5조 회원사망 시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사장재고의약품 해결(반품)문재를 대구시약에 건의키로 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김영근(이곡동산약국) 현 총회의장과 김순자(대성약국) 회원을 새 감사로 선출하고 상임이사 및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김용주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이날은 또 달서인재육성재단 후원금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박광립(파티마약국) 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을 허 환(누리약국) 회원에게 성서경찰서장 감사패, 최은숙(영림약국)회원에게 달서경찰서장 감사패가 주어졌고, 조영애(달서보건소) 김윤곤 씨(지오팜) 등 8명의 대외 인사에게는 회장 감사패, 박현미, 최용석, 이수연, 회원에게 회장 표창패, 최영숙 전 시약회장에게 특별상이 수여되는 등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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