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화합된 분위기속에서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최종성 씨(한미약국)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직전 감사를 역임한 김교현 씨(동신약국)와 김분조 씨(금강약국)를 총회의장과 부의장으로, 감사에는 구본호 씨(바다약국) 최경신 씨(독일약국)를 각각 선출한데 이어 부회장과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선출은 신임회장과 총회의장에게 위임했다. 방영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임기동안 우리약사회는 많은 변화와 시련을 겪어왔다며, 특히 지난해는 의료계가 오래 동안 약사들을 괘롭혀 왔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가 약사법 개정으로 제도가 바뀌는 등 약업환경의 큰 변화와 함께 무자격자 의약품조제판매와 관련한 팜파라치 활동문제, 국세청 부과세 소급적용 신고문제 등 정신적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밝히고, 그렇지만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회원들은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데 뭉쳐 단합으로 현안문제를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김영군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회기 회무 및 감사보고와 1억3,421만원 규모의 중구약사회 상조회기금 내역을 확인하고, 2012년도 당초 예산안보다 466만여원이 더 증액된 2,466만여원의 세입 중 93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세입세출 결산안과 특별회계 결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심의는 초도사회로 넘겨, 확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최종성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선출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약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는 전영술 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구본호 시약대의원의장, 양명모 차기 시약회장 당선자와 각 구군 분회장, 윤순연 구청장, 이민학 중구의회의장, 안경숙 보건소장, 정석방 도협장을 비롯하여 도매 및 제약업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구시약회장 표창=김순섭(좋은약국) △중구회장 표창=권현민(우리안약국) 윤연주(메디팜프라자약국) 강미숙(프라자약국) △중구회장 감사패=조경옥(중구보건소) 장도영(중부경찰서) 위광복(대구약품) △공로패=구본호(바다약국)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