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수유 엄마들 ‘아기 배앓이가 가장 걱정!’

주부대상 640명 설문조사 “세계특허 에어벤트 개발로 기능탁월”

세피앙- 주부 640명 대상 젖병관련 설문조사.   
▲ 세피앙- 주부 640명 대상 젖병관련 설문조사. 
  
젖병 수유를 하는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은 ‘아기 배앓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www.safian.co.kr)이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 640명을 대상으로 젖병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엄마들의 42%가 젖병 선택에 있어 ‘배앓이 방지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사용해 본 젖병에 대한 재사용 여부 역시 배앓이 방지 기능이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호르몬 문제로 주부들 사이에 이슈가 됐던 ‘젖병 재질’을 따진다는 응답도 30%로 뒤를 이었다.

아기 배앓이는 젖병의 진공상태로 인해 헛 공기를 과하게 삼키거나 차가운 분유(모유)를 먹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젖병 제조업체들은 이를 해결해 주는 기능성 제품들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 올해 초 국내에 런칭 한 네덜란드 프리미엄 젖병 ‘유미’(www.umeebaby.kr)는 세계특허를 받은 ‘에어벤트’(Airvent)’와 ‘웜-커버’(Warm-Cover) 기능을 장착, ‘안티콜릭 젖병’(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미 젖병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미 젖병은 ‘배앓이 방지’ 기능인 에어벤트와 웜-커버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95%, 94%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타사 젖병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10명중 9명은 유미 젖병으로 교체하겠다고 답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제품들이 젖꼭지에 있는 1~2개의 구멍으로 공기순환을 시키는 것과 달리, 유미 젖병은 별도의 에어벤트 시스템을 세계 처음 개발해 4 point 공기순환으로 배앓이 방지 기능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일반 젖병이 이물질로 인해 젖꼭지 내 공기순환 구멍이 막혀 젖꼭지 흡착이나 배앓이 방기 기능 감소, 세척의 어려움 등을 획기적으로 보완하여 엄마들 사이에 인기다. 또한, 수유 시간인 10~15분 동안 모유 온도 35~37℃를 유지해 주는 웜-커버를 장착할 수 있어 아기의 소화촉진에 도움을 준다.

실제 스탠퍼드 어린이병원(Lucile Salte Packard) 및 조선대 의과대학원 등 다수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체온과 유사한 온도의 우유를 먹은 신생아가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소화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미’ 젖병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컨슈머리포트에서 호평을 받은 소재인 폴리페닐설폰(PPSU)을 채택해 우수한 내열성은 물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BPA Free 제품이다.

한편 응답자의 48%는 모유와 분유를 혼용하는 혼합 수유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젖병 구입은 52%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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