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과의사회, 2013, 종합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

경주현대호텔에서, 회원과 가족 700여명 참석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보문단지 소재 현대호텔에서 회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3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겸한 가족동반회원친목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오는 11월 대구 엑스코에서 치협 중앙회와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YESDEX 2013, 국제학술대회’ 행사일정으로 매년 9월에 개최하던 종합학술대회와 가족동반친목행사를 5월로 앞당겨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최근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는 치주치료 및 임프란트 치료 예후요인과 턱관절 장애와 감각이상 등 실제 임상활용에 도움이 되는 학술발표와, 포스터 전시, 등의 종합학술대회와 치과의사로 구성된 합창단 및 그룹사운드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첫날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친 학술강의에 이어 오후 7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홍순호 대치협부회장과 배웅철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의동 심평원 대구지원장 등 내빈다수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권오흥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내외적인 경제 불황은 우리치과계를 몹시 불안하고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은 내공을 쌓는데 충실하면서, 가족과 더불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불황타개의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메기위한 여유로운 시간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갖게 되었다며, 오늘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에서 친구와 동료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주고 받는 인정이 넘치는 앤돌핀이 풍성히 생산되는 값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서울 메디덴트치과의원 진상배 원장의 ‘치과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턱관절 장애와 감각이상’에 대한 주제로 한 제1강좌를 시작으로 연세대치의학전문대학원 최성호 교수의 ‘치주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예후에 영향주는 요인들’ 경주 바른이치과의원 송혜섭 원장의 ‘매복치의 교정치료’에 대한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대구시치과의사회 우재선 보험이사로부터 ‘노인틀니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에 대한 설명에 있었고,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김진욱 교수의 ‘치과 국소마치의 이해와 고려사항’에 대한 학술강의 등으로 진행됐고, 이와 함께 대구, 경북치재협회 회원사에서 개최한 최신 치과기재전시회도 함께 있었다.

한편 이날 저녁 호텔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족동반 회원친목의 밤 행사에는 대구, 경북치과의사합창단 공연과 색소포니스트 김영찬 씨의 색소폰 연주, 성악독창, 관현악과 국악공연,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오락게임을 비롯한 여흥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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