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사례분석'은 마취, 통증분야와 수술 관련 의료사고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저자가 20년 간 수집한 의료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 책이다.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권무일 교수는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와 가족, 의사의 고통과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며 “불가항력적인 원인에 의한 사고도 있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사례 분석을 통해 예방에 힘쓴다면 사고 발생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자는 지난 1994년부터 법원과 검찰청 등의 마취, 통증분야 및 수술 관련 의료사고 자문을 맡으며, 의료사고 사례를 꾸준히 수집하고 분석해 왔다. 지난 2011년, 148례의 의료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의료사고의 실제>를 출판한 데 이어, 이후 발생한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사고 유형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료사고 사례분석'을 선보였다. 저서는 사건내용 요약과 함께 사고 원인, 재판 결과 등을 상세히 다루며, 의료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 제 목 : 의료사고 사례분석 • 저 자 : 권무일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펴낸곳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페이지 : 252p • 가 격 : 25,000원 • 권무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과정 수료 및 마취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美 펜실베니아대학병원, 뉴욕대학병원에서 연수했다. 대한마취과학회 상임이사(의무, 학술, 법제), 대한중환자의학회 감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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