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노후화된 회관 건물 및 시설 보수공사 12일 마무리

  
대구시약사회는 복약지도에 따른 약사법 개정과 관련하여 서면복약지도를 해야 하는 것처럼 일부업자들로 하여금 과잉공포심을 조장, 제품판매에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구두 복약지도가 가능함으로 서면복약지도 프로그램이나 장비 구입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적극 안내키로 했다.

상임이사와 각 구군 분회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5월 연석회의 석상에서 먼저 ‘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총재 박수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대구시약사회가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양명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아프고 착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 약사들 역시 약사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진도 봉사약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이한길, 금병미 부회장, 김정희 대외협력단장, 이기동 총무이사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문수발 현황과 지난 4월에 있은 초도이사회 결과를 보고하고, 약국 미니홈페이지 구축 신청과 복약지도 관련 약사법 개정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복약지도 관련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종전과 같이 구두만으로도 복약지도가 가능함을 회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날 토의사항에서는 6월 22일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실시키로 한 2014년 회원연수교육은 12시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5시 20분 전체 교육일정을 종료하기로 하고, 학술위원회에서 세부 일정 및 과목과 출석 관리를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또 노후화로 현제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회관에 대해 12일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야간에도 회관의 시인성 확보와 회관 홍보를 위해 현관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처음 방문하는 회원이나 시민들이 쉽게 회관을 찾을 수 있도록 입간판을 하나 더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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