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북도의사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 개최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 기금마련 22,790,000원 모금’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정능수)는 지난 28일 경북 의성군 소재 엠스클럽 의성C.C.에서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제3회 경상북도의사회장배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모습과 기부문화를 통해 존경받는 의사상을 구현하고,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의료봉사 기금마련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회원친선골프대회는 정능수 회장과 김광만 대의원의장을 비롯하여 치과의사회 반용석 회장, 한의사회 이재덕 회장, 약사회 한형국 회장과 최종두‧정만진 고문 등 내빈과 회원 107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골프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정능수 회장의 인사와 황정한 준비위원장(부회장)은 KPGA룰과 엠스클럽 로컬룰에 따라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공정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인사말에 이어 단체 기념촬영과 참석한 내빈들의 시타로 진행됐다.

샷건방식 스타트로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과 권역별 상위 8명의 점수를 합계하여 선정하는 단체전, 상위 4명을 선발하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펼친 결과 개인전 우승에 강래균 회원(영덕)이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조문성 회원(경주), 3위는 전시현 회원(영천)이, 메달리스트는 이우석 회원(포항)에 돌아갔다.

단체전은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선수 상위 8명의 성적을 합산한 결과 우승은 동부권역(포항, 영덕)이. 챔피언은 이우석(포항)·심상준(안동)·정봉수(안동)·김영조(칠곡) 회원이 전체 선수 중 챔피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친선경기는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 기금’ 모금에서 81명의 회원이 22,790,000만원(연간)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현장에서는 정능수 회장 500만원, 대의원회 김광만 의장이 200만원, 김재왕·장유석 부회장과 김석곤 안동시의사회장이 100만원을, 황석순 부의장·도황 경주회장·장재혁 경북의사회 기획이사·방종경 정책이사가 각각 50만원, 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대구시의사회·경산시의사회에서 후원금을 기부했다.

정능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2년 제1회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기금마련을 위한 회원 친선 골프대회의 첫발을 내딛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회째를 이어가고 있다며, 두 번에 걸친 해외의료봉사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과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 기금마련에 직접 참여하여 손수 후원금을 기부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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