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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대구․경북의사회, “유명을 달리한 동료의사, 참담한 마음 가눌 길 없다 애도”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던 의료진 첫 희생에…대한민국 의료계가 울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확진자를 진료하다 감염되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의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한민국 의료계가 울고 있다.대구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3일 동료로서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 없다는 애도문을 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오늘 우리는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던 동료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고인은 뛰어난 내과 의사로서 감염 직전까지 수십 년간 지역 의료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봐왔던 분이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후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2주간 병마와 사투를 벌였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아직 60대 초반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연배였음을 생각하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료로서 참담한 마음을 가눌 길 없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사태가 초기에 비해 비교적 안정화되어가고 있는 시기에 전해진 죽음이기에 더욱 더 안타깝고 애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예상치 못한 가장의 죽음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코로나-19 전쟁의 최일선에서 싸우는 여건상, 의료진의 감염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동료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비보에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력과 치명력 앞에는 누구도 예외가 아니고, 오히려 의료진들이 이 바이러스의 감염에 더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의사를 비롯한 많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진료 현장을 지키다 쓰러져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의사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 슬픔에 잠겨있지만 지금의 슬픔이 밑거름이 되어 코로나-19 종식의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래 실의에 빠져있지 않겠습니다. 더욱 굳건한 소명 의식으로 우리의 할 바를 다하겠습니다. 아직 병실에는 수많은 환자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환자가 병실 문을 나설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첫 의료인의 사망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의연히 다시 일어나 이 바이러스 전쟁의 최전선에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이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다시 한 번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고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동료여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라. 2020년 4월 3일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2020/04/04
  • 경북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 결과 공고

    재적 대의원 81명 중 68명 참여, 상정 안건 과반수 이상 찬성 통과

    경북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 결과 공고

    경북의사회는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을 통해 금년도 예산 6억 원과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대면총회가 아닌 서면의결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3월 2일 공고를 거쳐 재적 대의원 81명을 대상으로 총회 유인물 및 서면의결서를 우편 발송하여 의견을 취합했다.3월 18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의 서면의결을 진행한 결과 △제1호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승인의 건 △제2호 2019년도 회무 및 회계 감사 보고 승인의 건 △제3호 2019년도 주요사업 및 회무 보고 승인의 건 △제4호 제44대 집행부 신임 임원 인준 승인의 건 △제5호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서 승인의 건 △제6호 2020년도 사업계획서(안) 승인의 건 △제7호 2020년도 예산편성 및 일반회계 예산서(안) 승인의 건 △제8호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 승인의 건 등 총 8개안을 상정 안건으로 올려 재적 대의원 81명 중 68명이 참여(83.9%)하여 참여대의원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특히, 이번 서면총회는 △제4호 제44대 집행부 신임 임원 인준의 건은 회무의 다양화로 적재적소 임원 배치를 위해 의사회보를 담당하는 편집이사 2인을 새로 임명(2019.4.3.)하는 것 또한 의결되었으며, △제6호 2020년도 사업계획서(안) 승인의 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수정된 사업일정과 함께 전 회원 의사회비 납부 운동 전개 등 16개 항목과 △제7호 2020년도 예산편성 및 일반회계 예산서(안) 승인의 건은 예산안 600,000,000원과 회관건립 특별회비 30,000원을 책정한 원안을 의결했다.경북의사회는 이와 함께 의협 대의원회 상정 안건으로 △효율적인 의료 전달체계 확립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 의사회 경유, 확인 법제화 △의사 보건소장 확충 △보건소의 공중보건 업무 기능 강화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감염병 대책위원회(가칭) 구성 △보건부 분리 등 총 23개항을 채택하고, 경북의사회 상정 안건으로는 차기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는 2021년 3월 27일(토)로 확정했다.한편 대의원회에서 취합된 서면결의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2020년 3월 30일(월) 각 시군의사회와 대의원들에게 공고했다.

    2020/03/30
  • 부산시의사회 제58차 정총 서면결의 개표

    투표율 69%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원안 가결 및 결과 대의원 통보

    부산시의사회 제58차 정총 서면결의 개표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최원락)은 지난 25일 오후 7시 부산시의사회관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 개표를 실시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3월 18일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총회 개최의 위험성이 발생함에 따라 3월 5일부터 3월 13일 17시까지 9일간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방법에 대해 전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면투표에 부쳤다.재적 대의원 265명 중 대의원 201명 회신, 회신 의견 중 서면결의로 대체하자는 의견이 142명(투표율 : 71%)으로 서면투표 결과에 따라 3월 16일 부산광역시의사회 제9차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을 서면결의 하기로 확정했고, 3월 18일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 대체 안내 및 서면결의서와 총회자료를 각 대의원들에게 배포해 서면결의키로 했다.서면결의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5일 17시까지 8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재적대의원 265명중 회신 대의원 184명으로 과반 이상 참여함에 따라 3월 25일 오후7시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서면결의서 개표를 진행했다. 서면결의서 개표에 앞서, 대의원회 김사웅 간사로부터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 진행 경과 보고, 개표위원 및 입회위원 소개와 서면결의서 개표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대의원회 최원락 의장의 개표선언 후 4명의 개표위원과 15명의 입회위원의 입회 하에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개표를 했다.서면결의 개표결과 △제1호 전회의록 :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제2호 감사보고 △제3호 2019회계연도 회무보고 △제4호 2019회계연도 수임사항 △제5호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제6호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서 △제7호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제8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9-1호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 분과위원회-자체처리안건 △제9-2호 제1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정책) △제9-3호 제2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보험) △제9-4호 법령 및 회칙 심의 분과위원회(보건의료 관련법 관련 사항) △제10호 본회 윤리위원회 위원 선출의 건 △제11호 상임이사 추인의 건 등 총 11개의 상정 안건이 의협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76조(서면결의) 제6항에 의거 재적대의원 265명 중 184명(투표율 : 69%)의 과반수의 참여와 참여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특히 △제7호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제8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14억 5천 2백여만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제10호 본회 윤리위원회 위원 선출의 건에 대하여 기존 윤리위원회의 위원 11명 중 우종철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사회 제37대 집행부 제19차 확대이사회(2019. 12. 10)에서 추천된 박태수 회원(부산진구, 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근무지 이전으로 인하여 본회 윤리위원회 자격이 상실된 오상훈 윤리위원회 위원(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을 대신해 본회 대의원회 제6차 운영위원회(2020. 01. 08)에서 추천된 이연재 회원(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이어 서면결의서 개표 마감 후 곧이어 진행된 본회 제10차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 투표 결과를 확정해 최종 의결하고, 본회 홈페이지 공고 및 서면결의 결과를 각 대의원들에게 개별 우편 발송 의결했으며, 안전성유효성 없는 한방 난임사업과 첩약 급여화 중단의 건, 의료전달체계 개선의 건 등 총 19개 의료현안에 대한 안건을 대중앙회 건의사항으로 제출키로 했으며 최원락 의장의 폐회선언으로 폐회했다.

    2020/03/26
  • 부산식약청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로 이전

    시험분석센터 정밀분석 장비 이전은 교정 기간 고려

    부산식약청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로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연제구 거제동 소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로 시설별 단계적 이전한다.그간 부산식약청은 부산진구 범일동에 행정동, 부산 남구 용당동에 연구동(시험분석센터)으로 분리‧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청사로 통합 입주하게 됐다.이전 일정은 ▲행정동(운영지원과 등 5개부서)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연구동(유해물질분석과 등 2개부서)은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전할 계획이다.행정동은 업무공백이 없도록 가급적 주말을 이용하고 연구동은 질량분석기 등 고가의 정밀분석 장비의 이동에 따른 검정교정 등 기간을 고려해 열흘 넘게 소요될 예정이다.연구동 이전기간 동안 식의약품 검사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협의를 마쳤으며 부산통합청사 이전 후 업무 개시일은 행정동이 3월 30일이고 연구동은 5월 4일로 잡혀 있다.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청사 이전으로 사무공간이 통합되고 시험분석업무 환경도 개선되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의약품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새롭게 입주하는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옛부지로 국유재산관리기금 86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6,545m2, 지상10충9층(2개동), 지하 4층 규모로 완공돼, 동남지방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 등 부산지역 3개 행정기관이 입주하게 됐다.

    2020/03/26
  • 코로나19 확진환자 전화 모니터링 조사결과 발표

    대구시의사회 “후각·미각 상실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의심"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확진 후 입원대기자 전화상담을 통해 후각과 미각 상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화상담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 가운데 488명(15.3%)이 후각 또는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원 (명) 전체 남 여 성별미확인 3191 1159 2026 6 연령별 인원 (명) 90대 80대 70대 60대 50대 8 66 220 419 591 40대 30대 20대 10대 소아 445 293 876 225 48 30대 이하 45.19% 40대 이상 54.81%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24일까지 확진 후 입원대기 중인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을 대상으로 후각과 미각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386명(12.1%)이 후각을 잃었다. 353명(11.1%)은 미각에 문제가 있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이상이 있다고 답한 확진자는 251명(7.9%)이었다.3191명의 확진자 가운데 인후통발열가슴 통증이 없는 완전 무증상인 1462명을 다시 추려, 2차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조사에 응한 확진자가 발열 또는 인후통 등으로 후각이나 미각에 이상이 없지만, 스스로 있다고 느껴 답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이 결과에서는 후각과 미각 상실은 코로나19 증상과 상당한 연결점이 보였다. 이들 가운데 후각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확진자는 189명(12.9%), 미각 상실이라고 답한 확진자는 143명(9.8%)이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상실이라고 답한 확진자는 119명(8.1%)으로 나타났다. 증상(후각 또는 미각 저하)(명) 전체 남 여 성별미확인 488 151 333 4 연령별 인원 (명) 80대 70대 60대 50대 40대 4 16 55 72 72 30대 20대 10대 소아 71 156 41 1 30대 이하 55.12% 40대 이상 44.88% 증상(명) 전체 후각소실 미각소실 후각+미각 소실 3191 386 353 251 백분율 12.10% 11.06% 7.87%

    2020/03/26
  • 대의원 81명 대상으로 상정한 부의안건 오는 31일 결과 공고

    경북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 실시

    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진자의 적극적인 치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대면 총회가 아닌 서면의결로 진행하기로 했다.2020년도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 3월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감염병 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인지하고 제23차 상임이사회(2020.2.13.)에서 서면의결로 대체, 진행키로 결정하고 지난 2월 27일 대의원회에 요청, 3월 2일(월) 서면의결을 공고했다.대의원 서면의결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3월 10일까지 진행한 감사보고와 2019년도 회무보고 및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전반에 대한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일반회계 예산(안),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부의안건 등 총 8개 항목의 안건에 대해 81명 대의원을 대상으로 부의된 안건에 대한 찬반을 물어 오는 3월 31일(화) 그 결과를 공고하기로 했다.경북의사회는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규정 제76조2항에 따라 서면의결을 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별도의 총회를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재난 상황에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재원 및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조기종식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다.금번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과 함께 장유석 회장은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대의원님들을 모시고 주요 회무 및 추진 사항에 대해 상세히 보고를 드려야 하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회무가 중지된 상태로 의사회는 오직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주요 회무 및 회계 사항에 대한 감사도 서면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유인물에 담아 발송, 공지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문의 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또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부득이 서면의결로 실시하오니 대의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간을 다투는 예결산과 의협의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사항을 서면의결로 먼저 진행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 별도로 임시총회를 열어 추인을 받을 예정이기에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3/25
  • 부산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기 지역 최초 2대 운영

    다빈치 Xi 추가 도입으로 수술 대기 1개월 이내 및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부산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기 지역 최초 2대 운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2대의 로봇 수술기를 운영한다.다빈치 로봇 2대 운영으로 환자에게 가장 특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로봇수술을 받기 위한 대기 기간도 약 2개월에서 1개월 이내로 단축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로봇수술은 개복 수술과 비교할 때 널리 알려진 것처럼 통증과 출혈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의 이점을 환자에게 제공한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기종은 4세대 다빈치 Xi로 몇 개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복잡하고 고난위도의 암수술이 가능해, 환자는 수술 후 남는 흉터나 외상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상으로 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전립선, 자궁, 난소, 직장 및 결장, 흉부질환, 갑상선과 유방 등의 질환도 최소 절개로 치료할 수 있다.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은 2013년 11월 부‧울‧경 최초로 다빈치 Si를 도입해 2017년에 부‧울‧경 최단기간으로 500례를 달성하고, 지난해 5월에는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이석원 교수가 유방외과 단독으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보존술과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에 성공했으며,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팀의 전립선암 수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의 주요 병원에서 연수를 오고 있다. 산부인과 서동수 교수팀은 부산에서 로봇수술로 자궁 전절제술을 처음으로 성공했으며, 관문 림프절제술도 로봇으로 250건 이상 시행했지만 림프부종 부작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로봇수술센터장 서동수 교수는 이번 다빈치 Xi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로봇수술 영역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3/23
  • 부산식약청, 봄철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

    관계기관 협업으로 사전 예방관리 및 지자체 패류독소 검사 기술지원

    부산식약청, 봄철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관내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류독소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해역관리 및 수거‧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부산식약청은 3월부터 6월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유통 중인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아울러 패류독소 검사가 어려운 지자체에 인력 지원 및 장비 대여 등 실험실 정밀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패류독소가 허용기준 이상 검출된 해역의 합동 지도․점검 ▲휴대전화 문자정보(SMS)와 정책메일서비스(PMS) 등을 통한 패류독소 발생 및 검사현황을 실시간 제공한다.부산식약청은 관계자는 봄철 패류독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패류채취가 금지된 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참고▲패류독소 QA1. 패류독소(shellfish-poison, 貝類毒素)란?1-1. 조개류에 축척되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키며, 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 설사성패독(Diarrhetic Shellfish Poison, DSP), 기억상실성패독(Amnestic Shellfish Poison, ASP), 신경성패독(Neurotoxic Shellfish Poison, NSP) 등이 있음.1-2. 주로 매년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2. 패류독소 섭취 시 나타나는 증상은?2-1.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패독(PSP)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며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 초래할 수 있음.2-2. 설사성패독(DSP)의 경우 무기력증과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 소화기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일과성이며 치명적이지 않아 3일 정도 지난 후에는 회복.3. 패류독소로 인한 중독 예방 및 주의사항은?3-1. 패류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 파괴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가열, 조리하여도 잘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 이상 패류독소가 검출된 패류채취 금지해역의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됨.3-2. 3월부터 6월까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연산 홍합, 양식 진주담치, 굴, 바지락, 피조개, 꼬막, 대합,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섭취에 의한 패류독소 중독에 주의를 요함.

    2020/03/23
  • 경북의사회, 회관 세입자 50%임대료 면제

    장유석 회장 "힘든 세입자 여러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경북의사회, 회관 세입자 50%임대료 면제

    대구광역시는 물론 경상북도 지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첫 출현 이후 3월 20일(금) 00시 기준 62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계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소비도 위축되었는가 하면 이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늘어나, 이를 함께 분담하고자 임대료를 한시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대구 만촌동 소재의 새 의사회관 건물의 1층~4층 세입자를 통해 매월 임대료를 받아오고 있다. 경북이사회는 의사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착한 임대인에 동참하여 한 가족 같은 세입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기에 세입자들에게 2개월간 50%의 임대료를 면제키로 했다.​이 소식을 접한 회관 3층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세입자는 2월, 3월 계속 수업을 못해서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감사하다.며, 지금 상황도 의사협회 회원님들의 노고로 빠른 시일 내 좋아지리라 믿는다고 감사인사를 전해왔다.장유석 회장은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까지 마비시키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세입자 여러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우리 모두가 배려한다면 코라나19는 반드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3/23
  • 대구시의사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과 방대본은 즉각 사과" 촉구

    17세 학생 원인 미상의 폐렴사망…진단검체 결과 국민들에게 호도했다

    대구시의사회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과 방대본은 즉각 사과" 촉구

    대구시의사회 5700여 회원은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 선언대구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영남대학병원에서 원인미상으로 사망한 17세 고등학생에 대한 검체결과를 국민들에게 호도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부본부장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2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8일 대구 영남대학병원에서 원인미상의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등학생의 유가족에게 먼저 깊은 애도의 마음과 심심한 위로에 말을 전했다.대구시의사회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부본부장은 업무수행 중 심각한 잘못을 범했다.고 밝히고 임상 전문가의 영역에서 논의되어야 할 검체 결과와 관련된 사항을 국민들에게 호도하여 영남대학병원의 진단검사오류란 문제로 비화시켰다.고 주장했다.또 검체 검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오류들을 국민들은 잘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을 무시한 채 한 대학병원만의 잘못으로 사태를 몰아갔고, 정확한 확인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검사실 폐쇄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공무원의 월권행위이며, 의료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일어난 경솔한 행동이다.:라고 강력 비판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영남대학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5천여 건 이상의 검사를 시행하였고, 100명 이상의 입원환자를 보고 있을 만큼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진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권준욱 부본부장의 발표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불철주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으며, 성급한 검사실 폐쇄 명령으로 대구지역 모든 대학병원의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등 대구지역 코로나19 진료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시의사회는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대구시의사회는 또한 이 사태에 책임 있는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과 방대본은 감염병 대응 정책 실패의 책임을 더 이상 일선의료기관이나 의료계에 전가하지 말고, 문제를 일으킨 발언과 행동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만약 우리의 합리적인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5,700여 명의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원 모두는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경고했다.

    2020/03/23
  • "부검 통해서라도 코로나19 새로운 형태로 확산 사전 방지해야"

    경북의사회, 경산 17세 학생 사망 사인규명 촉구 성명서 발표

    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0일 최근 경산의 17세 학생이 원인미상으로 사망한데 대해 사인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18일, 원인 미상의 폐렴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17세 학생이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데 대하여.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보낸 유족의 슬픔이 얼마나 깊을지 가늠조차하기 힘들다.며 먼저 경상북도의사회는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다고 전했다.경북의사회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 밤, 학생은 감기 증상과 고열로 경산의 J 병원 응급실 방문하였으나 이미 선별진료소는 마감한 뒤라 검사를 하지 못하고 투약치료 후 다음날 검사할 것을 권유받고 귀가해, 13일 오전에 다시 내원하여 코로나-19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였고 폐렴 소견으로 수액치료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그날 오후 상태가 악화되어 대학병원으로 전원 되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에크모 치료와 혈액투석 등의 치료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끝내 18일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밝혔다.작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우리나라로 전파된 후 급속한 확산으로 환자수가 현재 8,500명을 넘기고 있다.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의료 인력과 전문 병원 입원실 부족이 심화되었고 마스크 부족 등 행정적인 혼선도 더해져 많은 혼란이 야기되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의료계는 아무런 대가 없이 선별 검사소, 전담 병원, 생활 치료소 등으로 자원봉사를 나가고 기존의 병원도 전문 병실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끝에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잦아드는 형세이다.라고 밝혔다.경북의사회는 또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중에 어린 학생이 원인 미상의 폐렴이 걸렸는데, 평상시 같았으면 당연히 입원 치료를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나 당장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음압 격리 병실이 없는 병원에서 타 환자의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입원 치료를 권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고 밝히고 만약 그 환자가 다음 날 코로나-19로 확진된다면 그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이러한 비상 상황을 무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잘 따라 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J 병원의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는 등의 기사를 낸다는 것은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며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더욱이 임상경과가 코로나-19와 아주 흡사하여 그에 준하는 치료를 다하였고, 바이러스 검사의 경우 양성 판정에 관한 논의의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본부는 Y 대학병원의 단순한 검사 오류로 단정하고 부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도 하지 않은 채 황급히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은 질병관리본부의 올바른 자세는 아닐 것이며 향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도 해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꼬집었다.지금 우리는 한 번도 겪지 못한 감염병에 직면하고 있다. 각 병원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진료하고, 의료진도 위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퇴치에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치하는 못할망정 깎아내리고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은 지금도 현장에서 봉사 중인 의료진에 큰 상심을 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경상북도 의사회는 이러한 질병관리본부의 미봉책을 우려하며,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가 새로운 형태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부검을 통해 숨진 학생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0/03/21
  • 부산시의사회 2020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대체

    18일 개최 예정이던 총회 안건처리 결과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

    부산시의사회 2020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대체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최원락)는 '코로나19' 상황 국면에 대규모 행사인 2020년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전격 서면결의로 대체할 것을 16일 결정 발표했다.오늘 알려진 대체될 대의원총회 세부 내용은 부산시의사회 각 대의원 주소지로 총회자료를 우편발송해 찬반을 묻는 안건은 직접 의사 표시해서 부산시의사회 사무처로 다시 우편 송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방법에 명확한 근거 확보를 위해 전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면투표한 결과, 총대의원 265명 중 참여한 대의원은 201명으로 76%가 회신응답해 1번안(서면결의로 대체안)에 142명(71%)이 찬성해 서면결의로 대체 결정했다.2번안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이후로 연기한다(59명/26%), 3번안은 당초 예정된 날짜(18일)에 대의원들만 참석해 본회의만 진행한다(6명/3%)로 나타났다.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는 부산시의사회 집행부의 14억8천여만 원의 2019년 예산집행 감사내역 보고사항, 2019년 세입세출 결산서, 2020년 사업계획안, 일반안건 등의 우편송부된 총회 자료를 각 대의원들은 검토해서 찬반여부를 표시함으로써 최종 결의하게 된다.대구경북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부산시의사회는 불가피한 선택으로써 부산지역 의사회 대의원 및 회원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실정이다.이로써 당초 예정된 총회 개최일인 18일에서 1주일 이상 걸려 이달 말쯤 대의원총회 안건처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0/03/17
  • 질본, 코로나19 스트레스 심리 상담 실시

    "감염예방 위한 환경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중요"

    질본, 코로나19 스트레스 심리 상담 실시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 발생 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자취생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같은 시간 출퇴근하며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 외에는 이른바 방콕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인과의 관계 및 여가 생활 단절로 고립감, 소외감 등 심리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를 만나거나 혼자서 시내에 나가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싶어도 혹시나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 본인 건강이나 직장에 피해를 입힐까 봐 쉽게 외출을 생각할 수가 없다.직장인 B씨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갑자기 나오면 혹시나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아닌지 불안해 인터넷에 코로나19 증상을 검색을 하며 움직일 때마다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하지 않는 사람 근처에는 가지 않는 등 의심이 많아져 사람들을 경계하며 불안과 공포감으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에서 의료봉사 중인 한 의료진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병동에서 한분이 자살시도를 강하게 내비쳐 비상이 걸렸다. 젊은 친구인데 무려 한 달 가까이 병원에 있는 상황이다. 검사에서 계속 양성이 나온다는 이유였다. 2차 검사에서 또 양성이 나와 퇴원을 못하고 있다. 무증상인데도. 나라도 한 달 가까이 격리되면 충분히 그럴 것 같다. 그런 분들이 전국 곳곳에 분명히 있다. 심리적으로 우울 불안한 환자들을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이처럼 우울감 및 감염병에 걸렸을지 모르는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심리상담 민원이 1339콜센터로 하루 10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진현 과장은 코로나19 유행 기간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불안, 우울, 공포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소화불량, 두통, 현기증, 두근거림 등 신체적 증상과 불안감, 예민함, 잦은 짜증, 화남, 쉽게 놀라는 등 정신적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 유지하기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덧붙여 △질병관리본부 발표 등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힘든 감정은 가족 및 친구와 소통하기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생활 찾기 △명상, 복식호흡 등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가벼운 실내운동하기 △식사 및 수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기 △가급적 금주하기 등 코로나19 스트레스 대응법을 소개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출입통제소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까지 최상의 프로세서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실에서 △감염 대비 대응 계획 수립 여부 △사업장 위생관리 체크 △개인위생관리 교육 △출퇴근시 발열, 호흡기 증상 확인 △감염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직원들을 위해 함께여서 든든한 대동병원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을 독려하며 심리적으로 힘든 직원에게는 직원 안전사고 보고체계에 따라 보건관리자에게 보고 후 임상심리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20/03/17
  • 대구시의사회,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종교 집회, 소모임 행사 및 회식 등 자제촉구, 성숙한 시민의식 보여주길

    대구시의사회, 대구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소모임이나 집회 등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다고 우려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제와 협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대구시의사회는 호소문에서 초반에 비해 사태가 다소 진정되어가고 있긴 하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며 종교 집회나 행사 및 소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는 것이 너무나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대구경북의 대규모 확진자 증가는 신천지라는 종교 집회에 의해 시작된 점을 상기해 보면 이 같은 집회의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자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한다고 전했다.△다음은 대구시의사회가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문이다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신 줄로 압니다. 다행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초반에 비해 사태가 다소 진정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소모임 및 집회 등으로 인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남아있습니다.이번 대구경북의 대규모 확진자 증가가 신천지라는 종교 집회에 의해 시작된 점을 상기해 보면, 지금 이 시기에 종교 집회나 행사 및 회식 등을 자제 하는 것이 너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일정 공간에서 다수가 모이는 집회의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사상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 극복에 있어 지금까지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사태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우리 스스로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금과 같은 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2020년 3월 17일 대구광역시의사회

    2020/03/17
  • 부산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선별 의료진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지역사회 전파 사전 차단

    부산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부산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지난 13일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경북 청도에 거주하던 88세 여성으로 지난 3월 11일 부산 아들 집으로 와서 12일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쳐 음압격리실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95번 환자가 13일 저녁 사망했다고 부산시는14일 밝혔다.95번 환자는 지난달 18일부터 기침 증상이 발현되자 3월 초 청도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 후 일상생활을 하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이달 11일 저녁 아들 차를 타고 부산 아들 집으로 왔고, 다음 날 오전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음압격리실에 입원했으며 코로나19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건강 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대동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적용한 상태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치료과정에서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진은 3월 초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한 달 전부터 시작된 점, 폐렴 증상이 심각했던 점, 환자 상태가 매우 위중했던 점, 최근 음성 후 양성 판정 사례가 있었다는 사실 등을 파악하고 즉각 코로나19 재검사를 실시했다. 상급 종합병원으로 전원하거나 혹은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대동병원 음압격리실에 환자를 우선 입원시키고 상태를 지켜봤다.대동병원 의료진은 최근 코로나19 검사가 대다수 상기도 검체만 적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 객담(가래)검사를 동시에 시행 후 검사 결과 95번 환자는 상기도 검체는 음성, 객담검사는 양성으로 판정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료와 입원 과정 또한 대동병원의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 노하우가 발휘되었다. 이미 지난 2월 21일 부산 1번 확진자의 선별진료를 통해서 뛰어난 대응능력과 감염관리 시스템을 입증한 바 있던 대동병원은 95번 환자와 보호자가 일반 외래환자와 철저하게 분리될 수 있도록 이동했고 진료 및 입원 과정에서도 상호 개인보호구 착용 및 소독 등 강력한 감염예방 조치가 이루어져 역학조사 과정에서도 병원 외래 및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의 대처가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입원 후 상태가 나빠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대동병원 의료진에 대해 즉시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일반 환자 및 직원 간의 감염 가능성을 완전 배제했다. 또한 자체 방역 프로세서를 통해 외래 진료와 입원 등 병원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서 최근 일부 병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전면 혹은 일부 폐쇄되는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했던 사례와 대비를 이루고 있다.부산에서 확진을 받고 입원한 환자의 첫 사망 사례였지만 사망 이후에도 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 금정구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속하게 사망환자를 처리했다. 이번 사례는 즉각적인 방역 및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부산시, 보건소, 지역의료기관의 대응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던 시민들에게 국민안심병원이 호흡기 질환자 및 외래, 입원 환자의 진료 안전과 감염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으로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진료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어주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부산 47번 환자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아 화제가 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시스템과 더불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최선의 인술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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