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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사장, 권중무부사장 공동편찬
‘당뇨, 알아야 산다’ 출간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과 권중무 부사장이 지난 17일 공동으로 ‘당뇨, 알아야 산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당뇨, 알아야 산다‘ 는 'The Best Life' 시리즈 그 두 번째로 ’치매, 알아야 산다‘ 에 이어 당뇨병에 대한 역사부터 최신 경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기초적인 당뇨 상식과 자기 관리법을 제공하고 전문인에게는 입증된 정보와 최근 동향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이해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일반편과 전문편으로 나누어 정리·발간돼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들도 필요한 내용을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2형 당뇨 치료의 최후 수단으로 꼽히는 인슐린 투여를 예비 당뇨병인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와 같은 보다 초기단계 시행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통증 없고 간편한 식후 혈당조절용 인슐린 스프레이 제형에 대한 심도 높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는 “이 책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자층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성제약 창업자이신 고 송음 이선규 회장의 ‘성인병 중 특히 치매, 뇌졸중, 당뇨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해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고통을 덜어주라’ 는 당부의 말씀을 이 책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저자 이양구, 권중무(약학박사)는 동성제약 사장과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감수는 한림대 의과대학 유형준(의학박사)교수가 맡았다.
의협 의료정책硏 번역 출간, ‘경제학’적 의료정책 접근의 나침반
[신간]‘보건의료경제학 5판’
의약품의 경제성평가, 근거중심 의료의 확대 등으로 보건경제학은 의료정책 분야 핵심학문의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제학적 접근 없이 ‘보건’ 혹은 ‘의료’의 차원에서만 정책에 접근할 경우 다른 부처와 집단, 무엇보다 국민을 설득하는데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맥락에서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 5판의 번역출간은 의료정책 및 보건행정 분야 전반에 반가운 소식이다.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200여개의 대학과 여러 보건대학원에서도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이 분야 ‘정석’에 가까운 책이다.지난 2005년 같은 책 4판을 번역출간한 바 있는 박윤형(순천향의대 학장)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정우진(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건강보험정책연구소장이 변경된 내용을 보강하고 각종 통계를 업데이트해 한결 짜임새 있는 책을 만들어냈다.특히 4장 경제적 효율분석과 비용-편익 분석(conomic Efficiency and benefit Cotst Analysis) 내용은 이번 5판에서 새롭게 추가됐다. 이 장은 경제적 효율성의 개념을 점검하는 한편, 주요 프로그램 평가기법을 개발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15장 의사의 진료(The Physician's Practice)는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다. 인구에 자주 회자되는 ‘공급자 유인수요'(SID)와 소지역변이의 분석 등을 다루고 있다.이 책은 6개부, 총 24장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학의 기본도구에서 공급과 수요, 정보와 보험시장, 보건의료 부문의 핵심역할자, 사회보험 등이 그것이다.“DRG, 원가수지분석, 경영수지분석, 약가문제, 적정한 의료수가수준, 정부의 개입과 규제의 타당성, 건강보험의 보장수준과 부담률 등이 확고한 이론적 바탕 없이 ‘견강부회’ 하듯이 인용되는 일부 자료에만 의존해 논의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서문처럼 이 책을 통해 의료정책에 대한 경제학적 접근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번역자들의 기대이다. [저자 S. Folland, A. Goodman, M. Stano/역자 박윤형·정우진/발행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02-794-2474 내선 183)/가격 3만5000원/쪽수 774쪽]
임신부가 꼭 알아야 할 최신 의학정보와 건강가이드
제일병원, 임신·출산 전문가이드북 제작
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이 임신·출산·육아 전문가이드북 'Maternity Dirary'를 선보였다. 제일병원 'Maternity Diary'는 10개월간의 임신기간 동안 임신부가 꼭 알아야 할 최신 의학정보와 건강가이드를 담고 있다. 태아의 성장 및 임신부의 신체 변화에 따라 알아야 될 여러 가지 내용과 출산 후 회복기간 동안 도움이 되는 내용은 물론, 다양한 검사 및 교육, 병원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담겨 있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파스텔톤의 3가지 색상(연두,분홍,보라)으로 제작됐으며 임신부들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널리 통용되고 있는 시스템 다이어리 형태로 제작되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 했고, 여성들의 핸드백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10여명의 산과 교수진이 6개월 이상의 원고 및 디자인 작업을 거쳐 완성된 제일병원 Maternity Diary는 8일부터 주산기센터 각 진료실에서 주치의가 직접 임신부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나승권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 교수
‘의공학 입문’ 출간
나승권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의용공학과 교수는 ‘의공학 입문’ 고등학교 교재를 2010년도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 도서로 승인을 받아 전국 고등학교 의공학과 교재로 채택, 고등학교 의공학입문 교과서를 출간했다. 나 교수는 “모든 사진과 그림을 일러스트로 작업을 해 보기 편하도록 했다”며 “대부분 의료서적들이 사진을 찍어 그대로 수록하거나, 흑백을 사용해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신간] 인간의 발달과 생존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조수철 교수가 ‘인간의 발달과 생존’이라는 신간을 출간했다. 인간 발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모든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해 ‘효과적인 생존Effective Survival)’으로 결론을 내렸다. 저자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힘과 통제력’이라는 아주 쉬운 용어를 사용했다. 또한 생물·심리·사회·영혼적 측면 등 인간의 여러 측면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더 나아가 힘과 통제력의 조화와 균형에 의하여 정상과 비정상(Normality and Abnormality)에 대한 새로운 정의(Definition)도 가능하다고 저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은 7개 부분으로 나워져 설명돼 있다. 조수철 교수는 “이 책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우리 속에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밝혀 보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시킬 것인가”라며 “우리 속에는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며 이를 통하여 영원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출판사 : 학지사/가 격 : 1만3000/쪽 : 408P
낙상, 손위생, 약품안전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의료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한국의학원, ‘환자안전 포켓가이드북’ 발간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들의 안전사고에 의료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방대한 양의 정보와 환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안전을 의료진들이 모두 외울 수는 없는 일. 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가 환자의 안전이다.최근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의 안전사고를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재)한국의학원은 최근 의료진들이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환자안전 포켓가이드’를 번역, 출판했다. 이번 번역본은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관인 Joint Commission Resources에서 출간한 것으로 국제 기준에 맞춘 환자 안전 가이드라인이 담겨있다.가이드북은 낙상과 손위생, 약품안전, 환자확인, 환자참여/교육, 압박궤양(욕창), 위험요인평가, 직원간 의사소통, 수술관련 화재, 수술부위 오류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의료인들이 꼭 알아야 될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낙상의 경우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낙상위험 요인 평가부터 낙상방지, 낙상에 대한 대응 등 사전 대책부터 실질적으로 낙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 행동대책이 한 눈에 파악되는 등 각 항목별로 주요 사항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체크리스트, 정리된 포인트, 팁은 주요 정보를 요약해 준다.또 위치 탭을 이용해 필요할 때 손끝으로 각 항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쉽게 특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한국의학원 유승흠 이사장(연세대 의대 교수)은 “환자의 안전은 병원 업무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증받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번 포켓가이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용문의 : 한국의학원 출판부 02)2263-4041
동서신의학병원 송미연 교수, 한의학 안내서 발간
‘조화와 균형의 과학, 우리 한의학’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어린이들에게 한의학을 쉽게 설명한 ‘조화와 균형의 과학, 우리 한의학’을 발간했다.이 동화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한의학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한의학에 대한 좋은 안내서로, 책속에서 아이랑 엄마와의 다정다감한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송 교수는 "특히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음양오행의 기운을 잘 이해하면 한의학은 몸속의 가장 자연스러운 음양오행의 조화를 찾기 위한 학문이며, 한의학은 첨단과학임을 일깨워 준다고"고 설명했다. 한편 동화책의 그림은 ‘밥상’을 주제로 한 개인전으로 주목받은 젊은 작가 정경심씨가 그렸다.송미연 교수는 1971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보완통합의학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한방재활의학, 약선학 등이 있다.*출판사:도서출판마루벌/가격:1만원/문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 440-7575
고대구로병원 안과 이태수 교수
30년 노하우 집대성, ‘안성형 교과서’ 출간
고대 구로병원 안과 이태수 교수가 30여 년간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체험한 내용을 담은 ‘이태수 교수의 최신 임상안성형학(한국의학사)’을 최근 발간했다.1000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임상 안성형 분야의 교과서 및 참고서다. 내용에는 △쌍꺼풀 수술 △안검 하수 수술 △하안검 성형술 및 치료 △안각 격리증의 수술적 교정 △안검내반의 치료법 △주름 치료 △눈물길 수술 △누낭비강 문합술 △ 갑상생 안병증 치료법 △안와 질환치료 등을 포함해 안성형에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 및 수술법이 5천개 이상의 사진, 도해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국내에서 이처럼 방대한 분량의 책을 단독 저술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이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집필과정을 거쳐 우리 손에 안겨진 이 책은 안면부 성형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임상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다른 유사한 책에서 시도되지 않은 방식을 도입했다.먼저 수술에 대해 소개한 각장마다 수술 전 체크리스트를 넣어 수련병원이나 개원가에서 치료 전 환자에 대해 체크해야할 부분을 빠짐없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저자가 많은 수술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터득한 조언(tip)을 중간 중간 삽입해 독자로 하여금 생생한 경험을 간접 체험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요한 국·내외 최신 잡지의 내용을 발췌해 소개함으로써 논문작성이나 연구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희귀한 수술 등을 포함해 가능한 한 많은 증례를 소개함으로써 흥미를 높였다.이밖에도 용어에 있어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용어를 혼용했고, ‘이메일 상담코너’를 마련해 의료진들이 진료 시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에는 저자와 이메일로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이 교수는 “국내에서 발간된 의학 서적으로는 고가이나 분량과 내용을 감안하면 가격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 한 번 펼쳐보면 가격과 관계없이 꼭 구매할 수밖에 없는 책”이라며, “이 책은 안과는 물론 성형외과, 피부과, 미용외과 등 안면 성형에 관심 있는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 의사 선생님들에게 진료, 수술, 학문의 연구에 있어서 필독 참고서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발간 소감을 말했다.* 발행 및 구입처 : 한국의학사 (02-900-2751)/저 자 : 이태수/분 량 : p910/가 격 : 35만원/ISBN : 89-951703-8-7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미시사, 100년 전 동아시아 의사들을 만나다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가 지난 2008년 10월에 개최한 병원사 국제심포지엄(동아시아 1세대 의사들의 생애: 미시사적 접근)의 문제의식을 심화시켜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미시사, 100년 전 동아시아 의사들을 만나다'는 총 2부로 구성돼, 100년전 서양의학을 처음 배운 동아시아 의사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제1부 ‘미시사의 방법과 자료’에서는 인물사를 미시사적으로 연구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자료를 다뤘다. 제2부 ‘동아시아 1세대 의사들을 찾아’에서는 동아시아의 대표적 근대 직업인으로 부상한 의사들이 헤쳐 나가야 했던 상황들을 조명하며, 전통과 근대의 충돌을 미시적으로 살피고 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1부 미시사의 방법과 자료1. 역사, 이야기, 그리고 정신분석학 / 정도언 2. 구술사와 생애사 / 윤택림3. 의료 인물사와 병원아카이브즈 / 김익한제2부 동아시아 1세대 의사들을 찾아1. 근대 중국 1세대 의사들의 삶: 험난한 여정 / 브라이디 A. 미너한 2. 일본 근대 의사 3인의 선택: 서양의학과 한의학 사이 / 가토 시게오3. 대만의 1세대 남녀 산부인과 의사: 식민지적 의료 근대화와 젠더 / 푸 다이위4. 한국인 1세대 의사들의 엇갈린 선택: 전통의학과의 공존과 결별 / 이흥기
서울대병원 정진호, 송영욱 교수, ‘피부경화증’ 책 발간
서울대학교병원 정진호, 송영욱 두 교수가 피부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부터 받았던 많은 질문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책이 발간했다. 이 책은 피부경화증에 대한 모든 것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쉽게 설명했다. 피부 증상에 대해 피부과 의사인 정진호 교수가, 내과적 증상에 대하여는 류마티스 내과의 송영욱 교수가 담당했다.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됐으며, 피부경화증의 분류와 원인을 상세히 설명한다.피부경화증의 두가지 형태인 국소피부경화증과 전신경화증의 피부증상, 내과적 증상 등에 대해 나와있다. 두 교수는 “이 책은 의학적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와 보호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썼으나, 환자뿐만 아니라 피부경화증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눈에 보는 비뇨기과학’ 출간
‘한 눈에 보는 비뇨기과학’이 출간됐다. 군자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4인의 영국 비뇨기과 전문의인 Nigel Bullock, Andrew Doble, William Tumer, Peter Cuckow가 집필했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상 명예교수와 홍성준 비뇨의과학연구소장이 옮겼다. 11개 부분으로 기술돼 있는 비뇨기과학에 대한 입문서로 기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비뇨기과 전공자 외에도 많은 의료인들에게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비뇨기과학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사협회, ‘집단급식소 재해사례 101’ 발간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후원으로 집단급식소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단급식소 재해사례 101’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집단급식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사의 재해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안전보건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발생형태에 따른 집단급식소 재해사례 △안전보건 체크리스트 △급식소의 주요 위험과 대책 등이 수록돼 전국 집단급식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선경 저, 도서출판 싱크스마트, 278p, 12,500원
내 몸을 살리는 간깐한 장보기 - 몸살림 먹을거리
자고 나면 식품 관련 사고가 터진다, 무엇을 넣었고, 무엇을 뿌렸고, 무엇을 속였다는 이야기들이다. 이것은 이래서 나쁘고, 저것은 저래서 나쁘다니 ‘도대체 무엇을 먹으란 말이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서일까. 주말농장을 통해 직접 채소 등을 길러 먹는 사람들이나 아파트에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며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기르는 사람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일부의 사람들 얘기일 뿐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 살면서 누구나 자기 손으로 먹거리를 길러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가공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것도, 심지어 매끼를 모두 집에서 해결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출발했다.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먹자는 게 아니라 문제가 되는 먹거리를 꼼꼼히 알고, 어떻게 하면 좀더 안심하고 내 몸을 위해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이 책에서는 단순히 ‘무엇을 먹지 마라’보다는 ‘그것 대신 이것을 먹어라’, ‘이렇게 먹으면 안전하다’ 는 정보에 더 중점을 두었다. 우리의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쌀, 육류, 각종 채소를 비롯해 반찬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이나 설탕 등과 같은 양념류, 각종 가공식품까지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어떻게 먹어야 식품 불안 시대에 내 몸을 살리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김광준, 윤신원 교수 공동 번역
‘태아 심초음파 해부학 가이드라인’ 발간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윤신원 교수가 공동 번역한 ‘태아 심초음파 해부학 가이드라인’이 최근 발간됐다.이 책은 산부인과 초음파사, 영상의학과, 소아 심장과, 산과의사 등 태아 심장초음파검사를 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태아 심장의 형태와 병리소견을 적절한 도해와 사진을 이용해 기술하고 있다.특히 주요 저자인 엔리코 박사가 이탈리아의 실험실에서 정상 심장과 기형 심장을 검사하면서 수 십년 동안 모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첨부된 DVD를 통해서 복잡하게 움직이는 심초음파 영상들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광준 교수는 역자 서문을 통해 “여러 심기형에 대한 내용보다는 심초음파를 시작하거나, 심화하기 위한 해부학적 지식, 영상을 얻기 위한 노하우 등이 기술된 이 책을 일 년 전 읽고서 동료, 후배들에게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번역을 자청하여 시작했다”며, “태아 초음파 검사의 기본지식이 명확하고도 아름답게 기술되었을 뿐 아니라 저자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보석과 같은 정보와 지식들이 곳곳에 박혀있는 책”이라고 밝혔다.이 책은 ▲ 진단의 기본 원칙 ▲ 심초음파 검사방법 ▲ 심초음파와 형태학적 개관 등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사는 가본의학서적, 가격은 7만원이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
‘건강길잡이: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혜’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함준수 교수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길잡이: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혜’라는 새 책을 펴냈다. 이 책은 함 교수가 노후와 더불어 찾아오는 질환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 책은 인간의 수명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장수 비법, 연령증가에 관한 각종 질병 정보, 건강 관리에 관한 이야기까지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기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다.이번 출판과 관련 함 교수는 “노인이 되면 어쩔 수 없이 건강이 약해지고 힘이 소실되며 잘못된 건강정보로 인해 건강을 잃기도 한다”며 “이 책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여 자신의 천수를 다할 수 있도록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 본인의 생활방식을 조절해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수명과 건강’, 2장에서는 ‘노인의 정의’, 3장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나?’에 대한 정보, 4장에서는 ‘연령증가와 질병’에 관한 정보, 5장에서는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나’라는 방법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