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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개원가 탐방
  • “정맥류, 정확한 진단이 곧 치료 열쇠”

    연세SK병원 심영기 원장

    “정맥류, 정확한 진단이 곧 치료 열쇠”

    “정맥류는 정확한 진단이 곧 치료의 열쇠가 됩니다. 이 때문에 눈으로 대충보고 진단해서 치료하게 되면 재발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국내 처음으로 정맥류 전문 진료를 하고 있는 연세SK병원 심영기 원장. 치료를 해도 깔끔하지 않고 재발도 많아 정맥류 치료를 기피하던 시절, 심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지난 95년 SK성형외과의원을 운영하면서부터 심 원장은 독일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유럽의 선진 정맥류 치료법을 배웠다. SK성형외과의원을 모태로 심 원장은 정맥류질환과 림프부종은 물론, 척주·관절질환, 미용성형 등을 치료하기 위해 2008년 1월 강남구 논현동에 6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연세SK병원으로 확장 개원 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혈관질환과 척추·관절질환을 연계하는 특화된 협진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 원장은 “정맥류 환자를 오랜 기간 진료해본 결과 60~70%가 퇴행성관절염과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다”면서 “오랫동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을 동반해 척추와 관절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이렇게 정맥류와 척추 및 관절질환을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불편과 재발률을 줄이고 치료효과 또한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심 원장은 “90년대만 해도 심각한 혈관 기형이 될 때까지 정맥류질환을 방치해 왔고 치료법도 전신마취로 직접 혈관을 절개했기 때문에 큰 흉터들이 남았다”고 말한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서 치료법을 배우고 연구한 결과 동양인에게 적합한 정맥류 복합치료법을 개발해 혈관 굵기에 따라 고주파, 초음파, 주사요법인 혈관경화요법 등 환부 상태에 맞춰 복합적으로 시술했다. 심 원장은 “정맥류는 한번 발병할 때 굵은 혈관, 가는 혈관 할 것 없이 모두 망가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혈관 크기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을 동시 복합적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크고 재발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수술 시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치료 후 재발률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15년간 병원 통계를 보면 재발 환자는 단 1%정도다. 이것은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이해하고 MRI, 초음파, 체열진단, 임상병리 검사 등 체계화된 최신 첨단 진단 시스템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진단 결과에 따른 치료법 선정에 있어서도 가급적 최소 침습적 치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며,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정확한 부위를 첨단 치료 장비를 사용해 정확히 그 근본을 치료하는 근본적 원인 치료를 원칙으로 삼았다. 아울러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1:1맞춤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최고의 치료 성공률, 최소 재발률, 최소 합병증, 최단 회복기간 등이 가능했던 것이다. 심 원장은 “결국 이러한 정확한 근본적 원인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이 질을 높일 수가 있었다”고 말한다. 정맥류질환에 있어 장본인이라고도 불리는 심 원장은 “최신 기술과 최고의 의료수준을 유지하고 더 활발히 연구해 환자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열심히 진료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서도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2010/07/23
  • "치질수술 항문 살리는게 중요"

    양병원 양형규 원장

    "치질수술 항문 살리는게 중요"

    “항문은 몸속에 쌓인 변을 배출하는 유일한 통로로써 한번 훼손되면 다시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치질 수술은 가급적 항문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합니다”대장항문 전문 양병원 양형규 원장은 개원 당시부터 항문 본래의 기능을 강조, 점막은 보존하면서 최소량의 조직을 제거하는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절제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는 “이 수술법은 항문 피부 아래서 치질조직만 제거하고 항문 피부는 다시 봉합하기 때문에 상처,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며 “수술 후 항문협착증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수술법은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숙련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갖춰져야 한다. 그는 지난 1986년 구리시 최초의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 양외과를 시작으로 1996년 남양주 양병원, 2005년 강동구 길동에 서울 양병원을 개원했다. 양 원장은 ‘정직한 진료’, ‘환자 입장에 서는 진료’, ‘의료진과 직원을 최고의 교육으로 길러내자’를 모토로 지금껏 병원을 운영해 왔다. 그 때문에 양병원은 대장항문 분야에서 명성을 높일 수 가 있었고 지금까지도 승승장구 중이다. 비단 양병원이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써 면모를 다진 것은 항문질환 만이 아닌 대장암 수술에 있어서도 최상의 결과를 자랑하고 있었던 것. 양병원은 복강경 수술센터 내 대장암 전문팀이 구성돼 있다. 대장암 수술은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인 복강경 수술로,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5~12mm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용 카메라와 특수한 수술기구를 넣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 및 종합검진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지난 2009년 5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장항문 전문아카데미인 양병원 부설 YAMA(Yang Anorectal Medical Academy) 개설해 국내 대장항문 분야 교육을 선도하며, 전문 의료인을 육성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만든 목적은 많은 외과의사들에게 대장내시경을 더 세심하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한편 치질, 치혈 등의 전문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양 원장은 설명한다. 그는 “대학에서는 치질환자가 많이 없어 대장항문외과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부족하다”면서 “수년 내 한국도 복지부에서 인정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대장항문질환자도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양 원장의 끝없는 교육열은 양병원의 출반부에서도 드러났다. 양병원 출판부에서는 현재 11권의 대장항문관련 전문서적, 단행본을 출판했다. 양 원장은 “병원은 질 높은 진료로 환자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유능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이들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의 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물론 진료시 환자에게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하고 가족 의료진과 함께 고민하도록 하는 것은 필수적이므로, 양 원장은 가급적 환자와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양 원장이 항문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절제술’과 복강경 수술을 고집하고 내세운 결과가 바로 양병원을 빠른 성장으로 발전시켰고, 수술 후 환자 교육 등 특화된 환자 서비스도 양병원만이 가진 자랑이라 할 수 있겠다. 또 양병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병원을 성장시켜준 많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수익의 1%를 사회에 환원, 지난 2009년부터 1% 나눔운동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100년, 200년 영속되는 병원이 되고 싶다’는 양 원장은 “양대장항문 아카데미, 의학서적, 출판 등을 통해 의료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5년내 한국최고, 10년내 세계 빅5 대장항문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한 꿈을 밝혔다.

    2010/07/16
  • "질높은 치과진료 교합학 기본"

    로덴치과 조영환 원장

    "질높은 치과진료 교합학 기본"

    “로덴치과는 치과치료를 시행함에 있어 ‘교합’을 근간으로 합니다. 기반을 잘 닦아야 집이 튼튼하듯 교합을 기반으로 한 치료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첨단치의학 시스템을 이용해 정확한 진단과 포괄적인 치료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질 높은 진료와 ‘치과주치의’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싶다는 조영환 원장. 그는 로덴치과의 대표 원장이자 SDI(Seoul DentalInstitute) 로덴아카데미의 창설자이기도다. 조 원장은 지난 91년 한국에 민간병원 최초로 교합학에 기초를 둔 SDI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정확히 진단하고 제대로 진료하는 치과’를 모토로 조 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교합학만 연구하고 발전시켜 현재까지 치과의사 1200여명, 임플란트 과정 500여명, 기공사 400여명 등 많은 의사를 양성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치과 치료에 있어 교합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조 원장은 “궁극적으로 환자가 원하는 것은 운동학적, 생리학적으로 편안한 치료이다. 완벽한 보철, 완벽한 심미, 정확한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교합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끌고 가야한다”며 “실제로 간단한 충치치료에도 ‘교합’을 이용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면 방문횟수를 최소화시키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줌은 물론 치료의 효율성도 극대화 시켜 준다”고 설명한다.특히 조 원장은 무치악(치아가 없는)환자의 즉시기능 임플란트 수술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치악 즉시기능 임플란트란 적은숫자의 임플란트를 이용해 수술 당일 고정성 브릿지를 장착하고 임플란트 수술 후 바로 식사가 가능하게 하는 어려운 수술이다. 무치악 수술은 전악 재건이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따르지만 로덴치과에서는 치과치료에 근간이되는 ‘교합학’을 적용하여 어려운 케이스에도 체계적이고 정확한 시술을자랑하고 있다. 그는 “점차 고령화가 되면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이 더 늘어날 것인데 그들은 당뇨, 혈압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첨단 디지털치의학 기술을 이용한 즉시기능 임플란트는 노인뿐 아니라 누구나 적절한 건강상태만 체크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시술이 가능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때문에 최상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뿐만 아니라 로덴치과는 22개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로덴치과 네트워크 원장들 모두가 SDI 로덴아카데미 출신으로 교합이론이 바탕이 된 보철치료, 심미치료, 즉시기능임플란트, 무치악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조 원장은 “전국 22개 회원병원들은 단지 ‘로덴’이라는 브랜드만 빌려 쓰는것이 아닌 현재 진행형인 연구 활동과 정보공유로 치의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면서 “반기마다 진행되는 임상 재교육프로그램에서는 임상철학과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임상표준화를 통해 개인과 병원의 실력향상에 역점을 두고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로덴’이라는 브랜드 아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합학이 곧 치의학, 치의학이 곧 교합학’이라는 조 원장은 “로덴치과를 통해 교합 관점에 기반을 둔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치료를 한국에 뿌리내려 온 국민이 잘 씹고 잘 웃게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더 나아가 한국의 치과계가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진료를 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즉, 조 원장이 꿈꾸는 것은 한국 치과판 존스홉킨스 병원을 만드는 것. 그는 “앞으로 교합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치과의사들과 급변하는 치의학 기술을 한국 치과계의 현실에 맞게 도입하기 위해 첨단치의학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기 위한 R&D센터와 연구위원회를 설립할것”이라며 교합학 교육의 끝없는 열정을 보였다.

    2010/07/09
  • “미용도 전담 주치의 필요하죠”

    AnG클리닉 안지현 원장

    “미용도 전담 주치의 필요하죠”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라이프 사이클이 중요하지만, 이로 인한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미용 전문 주치의’ 안지현 원장은 미용 의학 발전에 토대를 세우기 위해 지난 2007년 청담동에 미용전문병원 AnG클리닉을 개원했다. 안지현 원장은 “21세기에 들어서고 생활수준이 향상 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도 건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결국 자신의 외적인 모습이 삶을 더 윤택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최근 10대에서부터 노인,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피부과·성형외과를 드나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변화되는 외적 모습을 보고 만족해하고 있다는 것이 안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AnG클리닉은 병원의 개념 이지만 에스테틱과 메디컬이 조화를 이룬 편안함을 추구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AnG클리닉을 찾은 고객들은 4~5년 이상 꾸준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안 원장은 “많은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생겨나고 있는데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진화를 하면서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미용이라는 것은 지속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고객을 체크해주고 포괄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한다. 차별화를 두기 위해 AnG클리닉은 고객관리프로그램인 CRM을 구축, 해피콜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들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자’는 ‘페밀리 마케팅’을 실시해 병원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친화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파워 더블 임펙트’ 시술을 도입했다. ‘파워 더블 임펙트’는 비만 장비로 지방 세포막을 녹이는 초음파와 심부 고주파가 결합된 레이저로 필요한 부위를 디자인 한 후, 초음파로 지방막을 용해하고, 고주파 레이저로 42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방을 녹여 림프관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단기간에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의 비만을 해결해 주는 시술법이다. 또 어린이 비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AnG클리닉은 지방 어린지방세포를 직접 분리하는 ‘Multi Station’ 기계도 도입했다. 안 원장은 “무균상태로 시술하므로 바이러스나 세균감염 위험이 적고 One-Stop으로 신속하게 어린지방세포 지방 성형이 이뤄져 부종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설명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프락셀, IPL, 색소제거 레이저, 보톡스, 메티오스타 등 다양한 피부미용·비만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제는 미용 시술도 전담 주치의를 필요로, 미용치료를 고민하는 환자에게 조금 더 의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안 원장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아울러 안 원장은 조만간 병원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병원을 짜임새 있게 확장하고 키워나가면 직원들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안 원장은 “직원도 하나의 내부고객이기 때문에 병원을 확장시켜 그들에게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시켜줘야 한다”며 “내부고객이 만족해야 곧 외부고객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민국의 아름다움을 위해서 ‘미용 전문 주치의’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지현 원장.그는 “모든 고객이 외부 변화로 인해 정신적인 마인드까지 변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미용 전문 주치의’가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2010/07/05
  • “직장 스트레스 방치하면 화 불러”

    마인드힐클리닉 오동열 원장

    “직장 스트레스 방치하면 화 불러”

    “스트레스는 의욕과 능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자기 노력이 필요합니다”인지행동치료, 알코올중독, 직장스트레스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마인드힐클리닉. 병원을 운영하는 오동열 원장은 “개인에게 많은 요구를 증가시키는 선진화된 사회가 스트레스를 늘어나게 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마인드힐클리닉은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광화문에 지난 3월 오픈했다. 마인드힐클리닉은 직장스트레스를 전문으로, 마인드스펙 연구소를 운영해 부부치료, 집단치료, 상담치료, 중독치료, 명상·두뇌훈련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오 원장은 “직장스트레스의 원인은 직장 근무환경이나 내부직원들과의 갈등 등, 외부에 의한 외적원인과 내적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면서 “하지만 모든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서 오는 내적요인에서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단순한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현재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무 스트레스 이외, 인간관계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적절한 대응책에는 미비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많은 이들이 자신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바쁘다’ ‘돈이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곧 자신에게로 돌아가 질병을 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황, 사회공포, 우울, 불안, 스트레스, 불면, 정신분열, 조울증 등이 인지행동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이는 환자 스스로가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도록 돕는 치료방법이다. 인지행동치료는 10회기 정도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질환에 맞는 인지행동프로그램 및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마인드힐클리닉에서는 알코올중독 환자를 외래통원을 통해 치료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코올중독 환자는 입원치료를 통해 음주를 차단,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에 오 원장은 “외래 치료는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및 자극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최근에는 알코올중독에 더해 도박이나, 쇼핑, 인터넷 중독과 같은 신종 중독성 질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그러나 불행히도 수많은 중독자들이 제대로 된 정신과적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인드힐클리닉에서 치료하는 알코올중독은 약물치료와 사회심리학적 치료로 구분되는데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훈련 등 12단계 증진프로그램으로 갖춰져 있다. 오 원장은 “잘못되고 왜곡된 생각을 변화시키는 인지행동치료와 단주에 대한 동기를 갖도록 하는 동기강화훈련, 단주로 인해 변화되는 12단계를 설정해 환자로 하여금 음주에서 단주로, 내적인 변화,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재발을 막고 단주에 이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환자의 회복 뿐 아니라 마음의 행복까지 치유되기를 바란다’는 오 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치료법을 찾아내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가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병원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함과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해 힘들고 지칠 때 모두가 쉽게 오고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서 “상담과 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사고방식을 일깨워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2010/06/25
  • "대장항문질환 감추지 마세요"

    대항병원 김도선 원장

    "대장항문질환 감추지 마세요"

    “재발이 많은 질환으로 알려진 치질을 전문의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세밀하게 절제하는 근본절제술만을 고집해, 완치율 100%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연구와 경험을 통해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항문질환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하는 대항만의 노하우로 환자의 편의를 다할 것입니다”1990년 개원초기 “병원이 하나의 질환만 전문으로 진료 한다면 신뢰도를 주지 않을까”, “편안함과 친절함을 더한다면 최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대장항문전문병원을 탄생시킨 대항병원(원장 김도선)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오직 대장항문만을 연구해온 20여년의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항병원은 치질수술 13만건, 내시경검사 27만건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대장항문 단일 전문병원으로 성공신화를 이뤄냈다. 현재 대항병원은 치질, 여성치질, 탈장, 대장암, 복강경수술,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정맥류혈관, 소화기내과, 여성요실금, 요로결석, 전립선, 변비, 급성충수염 등 14개 진료를 클리닉센터화 함으로써 대장항문 진료의 전문성을 부각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탈장전문치료센터를 개설한 대항병원은 통증이 거의 없는 탈장치료의 신기술을 개발, 재발률을 1%미만으로 낮추는 최상의 치료결과도 나타내고 있다. 김도선 원장은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암 예방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질클리닉을 만들어 근본적 치료를 통한 완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항병원은 한번의 수면내시경으로 대장과 위를 검사, 검사 시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는 원스톱시스템을 통해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조기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치료법인 내시경종양절제술(내시경점막하박리법_ESD)은 대항병원 대장암센터의 또 하나의 자랑이다. “그 무엇보다 더 마음의 치유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대장항문은 우리 몸에서 가장 드러내기 싫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병이 생겨도 감추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다보니 치질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했을 때는 수술이 불가피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어 “수술할 경우 가급적 항문을 파괴하지 않고 치핵만 말끔히 제거, 치핵을 둘러싼 피부 조직은 그대로 살려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야 수술 후 합병증도 적고 환자 회복도 빠르기 때문이다. 대항병원에서 시행한 치핵수술은 2006년 이후 3년째 국내 최다 수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치질 증상을 방치하고 진행시키기 때문에 김 원장은 병원 방문 즉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다.김 원장은 “기술로만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마음을 다독거려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함께 고통을 나누고 의욕을 북돋아 주는 마음을 늘 잊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2010년은 대항병원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면서 “환자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대장항문질환의 명실상부 대표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대항코리아’라는 의료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2010/06/07
  • “미와 건강 아우르는 줄기세포전문”

    97.7 B&H병원 이계호 대표원장.

    “미와 건강 아우르는 줄기세포전문”

    “국내외 제대혈줄기세포 치료뿐만 아니라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질환과 난치병 및 성형술을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미와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병원으로 자리 잡는 것이 병원 의료진 모두의 목표입니다”(주)에스티씨라이프 산하 97.7 B&H병원(구 서울 코스메디 클리닉․대표원장 이계호)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전문병원과 줄기세포 치료센터, 메디스파를 갖춰 지난 2007년 강남구 논현동에 개원했다. 97.7이 뭘 의미하는지 궁금했다. 이계호 대표원장은 인간의 정상체온이 36.5도를 화씨로 바꾼 수치라고 설명한다. 또 B&H는 beauty&health의 약자다. 97.7 B&H병원은 (주)히스토스템의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권과 지적재산권의 공동사용권을 가지고 있다. 또 히스토스템과 협력해 파킨슨씨병, 뇌질환, 뇌혈관 손상을 포함한 혈관 손상 질환, 척수 손상, 당뇨 합병증, 신장 질환 등의 만성질환 및 난치병 환자 1700여명(2000여 건)을 제대혈줄기세포로 치료해왔다. 이밖에 수백여 건의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사례도 가지고 있다. 97.7 B&H병원에는 이계호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마취과 등 6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 환자의 편의를 다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 정확한 치료, 평생주치의가 기본원칙인 이 원장은 ‘한번 병원에 오는 환자는 평생 책임지자’는 개념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이계호 원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미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인 난치병이나 불치병, 고질병 환자들을 주 타깃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특히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성형·미용치료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환자는 의사가 시술을 할 때 지방줄기세포를 넣는지, 일반 지방을 넣는지, 시술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 때문에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결국 이같은 오해로 줄기세포치료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이 원장은 많은 의료진들과 ‘어떻게 치료할까’에 대한 고민을 가장 신중히 한다. 지금까지 치료한 환자 케이스와 비교, 환자 상태를 사전에 정확히 조사해서 부작용이나 실패가 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이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97.7 B&H병원 줄기세포센터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환자를 일반 치료 및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병원의 큰 장점은 해외 환자들의 미용과 건강, 즉 웰니스(Wellness)개념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의료관광전문 코디테이터가 해외의료관광객들을 위해 안내 및 통역, 관광서비스 연계 등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난치병 치료는 물론 항노화 관리, 미용성형, 피부&비만,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티에이징과 사후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메디컬스파가 포함돼 있어 환자들은 이 시스템을 만족해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환자보다 해외환자가 병원을 더 많이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자가면역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이 원장은 “난치병이나 불치병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연구, 환자에 대한 추적 관찰도 더 정확히 해서 앞으로 자가면역질환자가 건강과 행복을 지향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97.7 B&H 병원을 시작으로 국내는 제주도, 해외는 대만 등 2~3곳에 줄기세포치료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줄기세포센터를 완공하고 향후 힘차게 날개 짓 하는 97.7 B&H병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2010/05/31
  • "16년 임상 축적 바디성형 전문"

    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

    "16년 임상 축적 바디성형 전문"

    “한 분야에 집중하게 되면 시술의 질과 경험이 늘어나게 되고 이것은 결국 시술 받은 환자의 만족도로 귀결 됩니다”몸매성형만 16년째 고수해온 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 이 때문에 바람성형외과에서는 얼굴부위는 절대 시술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환자의 문의가 있어도 다른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다. 홍 원장은 “가슴과 복부, 팔다리, 엉덩이 등의 윤곽과 라인을 교정하는 분야인 몸매성형은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주 진보적인 분야에 속했다”며 “수요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인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 없이는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바람성형외과는 몸매성형전문 성형외과로 국내에 드물던 몸매 성형의 개념을 정립하고 전문화의 길을 걸어온 홍윤기 원장과 심형보 원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지방흡입분야에 홍윤기 원장, 가슴성형분야에 심형보 원장, 마취과 정원철 과장의 원만한 역할분담으로 전문분야 세분화 시스템을 갖췄다. 바람성형외과에서는 평면적인 가슴뿐만 아니라 처진 가슴 등도 코히시브젤 보형물을 이용해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가슴성형을 추구하고 있다. 또 임신 후 처진 뱃살, 체중감소 후 복부 처짐 등의 경우에는 ‘박리 없는 복부성형술’을 이용한 몸매교정을 통해 탄력 있는 체형으로 회복시켜 준다. 바람성형외과의 가장 큰 특징은 재수술환자가 많다는 것. 재수술은 첫 수술과는 달리 불필요해진 조직의 처리나 제거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예상치 못한 출혈과 합병증도 생기기 쉬우며 박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훨씬 고난이도의 술기를 필요로 한다. 바람성형외과의 전체 환자 중 재수술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5% 정도로 여섯명 중 한명이 재수술을 원하며 이에 따라 재수수술로 인한 2차 진료기관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홍 원장은 “모든 성형수술은 시술 자체의 결과 이외에도 개인차에 따라 발생하는 붓기, 멍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전후 준비사항 및 사후관리방법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수술을 원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홍 원장은 “본인의 수술이 꼭 필요한지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무작정 연예인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무분별한 성형수술은 낭패를 보기 십상이며 수술결과가 자연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당부한다.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가 맞는지, 시술을 받을 전문의가 누구인지, 어느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면서 “해당 분야에 논문을 많이 발표 했다면 해당 시술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져 시술사례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바람성형외과의 목표는 국내몸매 성형계를 평정하는데 있는 것이 아닌 동남아 지역의 의료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하는 홍 원장은 “심형보 원장님과 함께 축적해 온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임상경험을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 입원 병상을 더욱 확충 했으며 중국 삼각주그룹 의료자문을 통해 서비스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홍 원장은 중국 삼각주그룹에 의료자문을 하고 있고 총괄의료고문으로도 선임되면서 세계시장에 선보일 의료 노하우를 위해 분주한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2010/05/17
  • "당뇨환자 임플란트도 안전하게"

    플란티움치과 서종진 원장

    "당뇨환자 임플란트도 안전하게"

    “당뇨가 있으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의 능력이 약해져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세균에 의한 잇몸 뼈의 파괴도 가속화되어 잇몸질환의 발생이 커지게 됩니다”당뇨 임플란트 전문 플란티움치과 서종진 원장. 그는 “당뇨성 치주질환은 치아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때, 입속 세균이 당 흡수를 막아 혈당조절을 어렵게 하고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등 구강 내 문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당뇨병을 더 악화시킨다”고 강조한다. 이에 플란티움치과에서는 당뇨환자를 위한 잇몸치료와 임플란트를 위주로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 원장은 지난 98년 연대 치주과 교수시절부터 당뇨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앞장서 왔고 2008년 서울시 삼성동에 당뇨 임플란트 전문 치과를 개원했다. 그는 “실제로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가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세심한 배려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플란티움치과에서는 전문내과의사와 연계해 정확한 당뇨진단을 내리고 치료계획을 세워 충분한 혈당관리를 통한 잇몸 질환 치료에 들어감으로써 잇몸을 이용한 임플란트 이식을 하고 있다. 특히 당화혈색소장비, 환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컴퓨터 무통 마취시스템, 출혈을 줄이는 물방울 레이저, 치아 내부의 뼈, 신경을 실시간 동영상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드림레이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당뇨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플란티움치과 라이브 서저리 수술실은 수술 도중에 환자가 불편을 느끼거나 마취가 풀려 통증이 올 경우, 환자에게 차임벨을 사용토록 해, 불편을 조기에 해소 해줄 뿐 아니라 환자가 안정감을 느껴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수술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호흡기와 Pulse Oximeter를 이용한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측정, 환자의 상태를 간편하게 체크하고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부분의 수술에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수술의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서 원장은 “당뇨환자는 잇몸이 약하고 잇몸질환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70%나 높기 때문에 잇몸뼈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당뇨환자는 일반인과 다르게 저출혈, 저통증, 저마취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안전하게 수술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일명 ‘교육을 시키는 치과’라고 불리는 플란티움은 당뇨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현재 일반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의사들까지 당뇨환자의 치주교육과 당뇨 임플란트 강의를 진행하면서 당뇨환자를 위한 연구에 쉬지 않고 있다. 서 원장은 “아시아 퍼시픽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조금 더 활성화 시켜 이란, 쿠웨이트 등 각국의 의사들을 교육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면서 “당 환자를 전문으로 볼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당뇨전문을 치과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내실을 더 튼튼히 다지겠다”고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

    2010/05/11
  • "피부미용 네트워크 세계정복 꿈"

    오라클피부과 노영우 원장

    "피부미용 네트워크 세계정복 꿈"

    "개인병원이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있어야 하고 표준화된 치료가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급변하는 의료시장도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서 변화에 대한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지난 2004년 공주 오라클피부과 개원을 시작으로 5년만에 국내 지점수 45개의 네트워크병원으로 성장시킨 노영우 원장. 현재 피부과 35개, 성형외과 6개, 4개의 치과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노 원장은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직원교육으로 오라클이라는 브랜드가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도덕성, 지적능력, 성숙성'을 강조한다. 그는 "45개의 지점이 있는데 어느 한 곳에서라도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오라클 전체 브랜드를 깎아 내리기 때문에 환자 진료에 있어서는 신중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오라클피부과는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오라클세미나를 개최, 의료진 간의 최신 치료기술을 공유하고 직원들을 재교육시킴으로서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인트라넷으로 인사평가, 근태현황, 당일결산 등을 통해 철저한 직원관리와 자체개발한 CRM으로 고객관리에도 빠지지 않고 있다.뿐만아니라 임상노하우를 화장품에 적용,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원료의 'Dr. Oracle'화장품도 출시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가 입장에서 본 화장품이 아닌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자'는 모토로 각 피부과 전문의들의 엄격한 품질관리에서 합격된 제품이 나오도록 화장품 연구에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오라클 피부과는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노 원장의 기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앞으로 국내만이 아닌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진출까지 내다보고 있었다. 그는 "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가 보유한 미용 기술은 이미 세계시장을 선두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까지 네트워크를 뻗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어 "국내 의료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안이 필수적"이라면서 "네트워크 병원간에 진료경헙과 치료기술을 공유해 공동마케팅, 공동 구매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자본력을 키워 의료와 관련된 부가사업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중국 대련에 오라클 중국지사를 설립했고 대련병원 중국 1호점이 오는 7월, 북경점도 올해 중반 정도 탄생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500여명의 중국인이 오라클 피부과를 찾아 그 우수성을 체험했다. 노 원장은 "외국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관리"라며 "귀국한 환자와는 이메일과 전화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한다.피부과 진료의 표준화와 체계화로 국내의 경쟁력 있는 병원을 꿈꾸는 노 원장은 "오라클이 피부미용 분야에서 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입증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의료에 있어 미용과 성형을 강조하는 것은 사회적인 시선에서 좋지 않겠지만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한국의 미용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자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05/08
  • “지역 내 최고의료기관으로 성장”

    대전중앙병원 이규성 원장

    “지역 내 최고의료기관으로 성장”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상의 진료를 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수준 높은 의료진을 구성했습니다”기본에 충실한 진료, 원칙을 지키는 진료, 친절한 진료를 바탕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이규성 원장. 한국산재의료원 대전중앙병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근거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산재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다가가고 있다. 대전중앙병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재활 및 관절전문분야를 집중 투자해 만들어진 재활전문센터와 관절전문센터다. 이 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대전지역 최고, 최대의 시설을 갖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재근로자들의 빠른 치료 및 재활을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산재전문병원이라는 특성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재활전문센터는 뇌손상, 척추손상 재활치료를 비롯해 전문재활치료, 집단 운동치료, 언어재활치료, 심리상담 등 여러 재활치료요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악치료, 웃음치료, 치료레크레이션 등 폭넓은 특수재활치료를 자랑한다. 또 지난 2008년 개소한 관절전문센터는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주관절, 척추관절 등 5개의 전문 관절진료과로 운영, 첨단네비게이션 수술장비를 비롯한 관절경 시스템, 관절재활장비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갖췄다. 이에 대해 이규성 원장은 “관절전문센터에서 엉덩이, 척추관절, 등 세분화된 맞춤형 전문 진료를 통해 우리 병원이 관절전문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4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무릎관절, 엉덩이관절, 어깨 및 다리관절, 척추관절 등 각 전문 진료분야를 세분화 시켰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고 말한다.특히 오는 28일 근로복지공단과의 통합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산업재해 보상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재활 및 관절 분야의 전문화,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계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 4월 원장이 되고 나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취임 후, 병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좋은 의료진을 구성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가 취임 때부터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실력 있는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반면 병원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병원이 노동부 산하 공공의료기관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예산상 제약사항이 사병원보다 많고 병원장의 재량권이 적다”며 “그로 인해 시설 및 장비 확충에 과감한 투자가 어려웠고 병원 홍보도 충분히 하지 못해 병원의 우수한 점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 시키는 것도 병원장의 몫이라는 이 원장은 “규모는 작지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무엇보다도 훌륭한 전문 의료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 주민들이 진료 때문에 먼 대학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우수한 내부 결속력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010/04/26
  • 맞춤형 시력교정술로 진료 특화

    아이메디안과 김종민 원장

    맞춤형 시력교정술로 진료 특화

    “환자마다 눈 상태가 다르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함 검사, 설명과 이해만이 환자 중심의 맞춤의료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근시, 난시 원시와 같은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전문병원 아이메디안과. 병원의 중심이자 병원을 이끌어나가는 김종민 원장은 'ASA라섹'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금까지 약 2만여건의 라섹수술을 시행했다. 아이메디안과는 시력교정수술 가운데서도 특히 프리미엄 라섹수술로 특화되어 있다. 김 원장은 “시력교정술 도입 초기, 라식수술 건수가 라섹에 비해 많았지만 수술기법이 정교해지고 수술 중이나 수술 후 경과에 대한 처치방법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최근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시력교정수술의 주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이메디안과는 정교한 수술을 위해 정확한 검사를 원칙으로 진료한다.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우수한 장비는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한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그는 “같은 기계로 검사를 해도 검사하는 의료진에 따라, 힘을 주는 정도에 따라 데이터가 다르게 나온다”며 “반복 검사를 통해 얻은 많은 데이터를 모아 환자에게 맞는 정확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수술의 정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메디안과는 ‘5단계 안전검사 시스템’으로 환자의 ‘안전 위의 안전’을 추구한다. 이 시스템은 1단계 기본검사, 2단계 정밀검사, 3단계 특수검사, 4단계 반복·교차검사, 5단계 각막생체역학적 초정밀검사로 구성됐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기계 자체의 오차와 검사자의 오차를 최대한 보정하기 위한 각막지형도, 각막두께, 각막탄력성 등 중요 검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반복·교차 검사를 통해 검사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김 원장은 “가끔 환자들이 오랜 검사기간으로 인해 불평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었지만 반복되는 검사를 해야만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또 아이메디안과의 특별한 점은 모든 진료와 수술에 ‘담당책임진료시스템’, ‘1:1전담직원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내원 할 때마다 다른 의사와 검사자를 만난다면 그 환자에 대한 100% 이해와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한다. 이 시스템은 철저한 정밀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 및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전담관리자가 환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통합적으로 케어한다. 뿐만 아니라 수술결과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으로 수술한 모든 환자들에게 '평생관리 시스템'을 도입, 수술 후에도 꾸준히 교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 및 해피콜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이메디안과는 최근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시력교정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사람의 신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김 원장은 “눈을 수술하는데 있어 가격이나 시간에 쫓겨 조급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경험이 풍부한지, 안전성이 입증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주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력교정센터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시력교정전문센터가 되겠다고 꿈꾸는 김 원장은 병원을 분산시키지 않고 한 곳에 집중시켜 경쟁력 있는 시력교정전문센터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일단은 환자를 중심에 두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내실을 위주로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 그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2010/04/19
  • "여성검진은 이제 선택 아닌 필수"

    베일러 이화산부인과 정호진 원장

    "여성검진은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산부인과의 문턱이 낮아지길 바란다는 베일러 이화산부인과 정호진 원장. 그는 “우리나라 여성에게 산부인과 진료가 꼭 필요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산부인과’라고 하면 창피해하고 어려워한다”고 지적한다. 분당에 위치한 베일러 이화산부인과는 20년간 한 지역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변함없이 환자를 위한 진료를 다하고 있다. 처음 개원당시부터 정 원장의 바람은 ‘여성들이 편하게 산부인과를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었다. 이 바람이 현실화되기 위해 베일러 이화산부인과는 선진의료서비스의 실현화를 모토로 대학병원 수준 이상의 진료와 더불어 개인병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섬세한 진료서비스를 추구한다. 베일러 이화산부인과에서는 임신과 분만에서부터 요실금, 갱년기, 피부비만클리닉까지 여성토탈케어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 새롭게 시도한 이비인후과와 협진시스템으로 산부인과 환자를 보면서 생기는 이비인후과적인 문제를 도움 받고 있다. 이외 어린학생들과 젊은 여성들을 배려한 피임상담과 생리불순, 생리통 등 생리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한다. 정 원장은 “장래 불임의 원인이 되는 젊은 여성들의 생리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산부인과 의사의 역할이고 본연의 업무”라고 말한다. 그는 부인과와 관련된 여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도 “일단 초경 나이가 빨라지고 있는데 비해 결혼과 임신 연령은 자꾸 늦어지고 있어 그 중간 과정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여성검진은 이제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됐다”는 정 원장은 “특히 앞으로 가임력을 유지해야 하는 미혼여성은 검진을 통해 문제가 있으면 관리를 받으면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전 직원들은 다양한 진단 방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최신의 진단방법에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있다. 또 개복수술은 물론 복강경 수술이나 레이저 장비, 마취 감시 기계, 초음파나 골다공증 진단 장비까지 검사나 수술 도구는 항상 대학병원의 수준을 목표로 보강하고 있다.정 원장은 20여년이 넘는 진료를 해오면서 무조건 ‘환자의 안전’을 원칙으로 삼았다. 그래서 검사나 수술, 그 무엇이든 환자의 안전에 위배되는 것은 하지 않는다. 그는 “정말 특별한 것은 교과서 원칙대로, 질병의 병태 생리에 맞춰 진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성과도 우수했고 장기적으로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 “당분간은 병원의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치료분야에 대한 진료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모두 만성질환이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인 경우가 많다”며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 흔하지만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 만성 염증이나 재발성 염증 등의 질환들이 좀 더 나은 치료 성과를 얻기 위해 기존의 치료 외에 면역개선 요법이나 항산화치료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생명잉태에서 실버까지 모든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베일러이화산부인과는 ‘여성토탈케어시스템’이라는 큰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나가고 모든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2010/04/12
  • "고난이 인공관절 재수술 OK"

    강동병원 강신혁 원장

    "고난이 인공관절 재수술 OK"

    강동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여러 부서의 협진 체계를 구축해 정형외과질환 토탈케어를 실현시켰다. 지난 93년 부산시 사하구에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강동병원은 오랜 기간 쌓은 진료경험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대표적으로 시행한다. 강동병원을 이끄는 강신혁 원장은 10년간의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직을 역임할 당시 국내 최초로 ‘열손가락 모두가 절단된 환자의 손가락 접합수술’을 성공시켜 정형외과의 수부접합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강 원장은 오로지 정형외과 환자를 위한 아낌없는 의술과 병원의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독일의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의료선진국에서 연수를 받고 손이면 손, 족부면 족부, 무릎이면 무릎 등 각 세부전문병원을 구상해 지금의 강동병원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특히 환자를 위한 최고의 치료법소개,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료기자재 사용, 관련분야 최고의료진의 구성 등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환자 치료로 타 병원에서 따라올 수 없는 수술성공률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강 원장은 “정형외과 병원의 특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통증클리닉과 수술 후의 원만한 사회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은 요통 및 척추질환, 어깨통, 인공관절, 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팔다리 교정 및 팔다리 연장술, 종양클리닉, 뇌성마비, 관절내시경치료, 수부 및 미세수술클리닉 등이 있다. 또 수술이후 재활시스템으로 경부통, 요통 등 근골격계 이상을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하며 척수손상이나 뇌손상 환자의 재활치료, 물리치료실과 근전도 검사실을 시행한다. 정형외과의 영역은 주로 사지나 몸의 골간을 이루는 부위의 각종 질환과 외상이기 때문에 이들 부위의 동통, 변형, 마비 등을 일으키는 각종 질병과 손상해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정확한 진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강동병원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컨퍼런스를 열고 의료진들의 주제별 발표, 학회보고, 수술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이러한 결과로 강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 된 후, 2008년도에 보건복지가족부 지정한 ‘정형외과(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됐고, 국민건강 문화대상 수상, 2009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강동병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타 병원이 꺼리는 ‘고난이도 인공관절 재수술(리버젼)’을 한다는 것 때문이다. 강 원장은 “한번 시술한 인공관절은 시간(10~15년)이 지나면 인공관절의 마모 및 골 파괴로 인해 환자는 재수술을 받고자 한다”며 “이러한 수술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전문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수술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고령화의 추세로 중증 노인성 관절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부분 노령환자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더라도 재수술의 확률이 높고 수술이 까다롭고 어렵다. 이 때문에 강동병원은 정확한 수술을 하기 위해 최첨단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과 세계최고 품질의 독일 세라믹 인공관절 사용으로 고난이도 인공관절 재수술 분야에 있어 최고의 자신감과 비교우위를 가지며 환자들의 고통과 후유증을 해방시켜주고 있다. 강 원장은 또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와 대화, 각종 이학 및 최신 기기를 이용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능한 제일 좋은 치료방법을 환자에게 적용시키려고 한다. 'World Class Global Standard'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세계최고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되겠다는 강동병원은 기초의학에서 미래의학까지 연구는 물론 날로 발전해 나가는 의술에 발맞춰 첨단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진일보된 의료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다.

    2010/04/07
  • 미혼여성 배려한 전문클리닉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

    미혼여성 배려한 전문클리닉

    여성에게 ‘편안함을 주는 병원’을 목표로 2009년 7월 노원구 상계동에 개원한 에비뉴여성의원.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는 여성전문병원은 네트워크화 된 몇몇 그룹이 주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지만 에비뉴는 이와 달랐다. 지역 밀착형으로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자리를 잡아 차별화된 전문 클리닉으로 여성을 위한 진료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미혼 여성을 배려한 진료 서비스도 마련돼 눈에 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미혼여성만을 전문으로 임산부는 진료하고 있지 않다”며 “미혼여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대게 병원들은 분만을 중심으로 부인과에 투자를 하고 있어 그들이 편히 갈 수 있는 병원은 많지가 않다”고 지적한다. 이에 에비뉴는 여성성병클리닉과 웨딩검진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여성성병클리닉은 미혼여성에게 흔한 질염이나 골반염, 다양한 성감염증을 불편 없이 상담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여성들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또 웨딩검진은 여성암이나 풍진검사를 하는 수준을 넘어 유방, 갑상선, 특히 여성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두는 피부·비만을 포함한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를 포함해 피임상담 등, 기본적으로 임신 전 알아야 할 상식들에 대해서도 환자교육을 진행한다. 조 원장의 기본 원칙은 환자가 진료실을 나설 때 자신의 병과 상태에 대해, 준비해온 질문들에 대해 궁금증 없이 모든 것을 알고 나가도록 최대한 친절한 상담을 해주는 것. 이 때문에 에비뉴는 환자 예약제 운영과 하루 환자 2명 이상은 수술하지 않는다. 수익적인 측면보다는 환자 만족도를 우선으로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정도가 소요된다. 조 원장은 “가끔 예약 없이 오는 환자를 돌려보내는 경우가 있다”면서 “시간에 쫓기어 진료를 하게 되면 수익은 늘릴 수 있겠지만 환자가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어 “여성성형, 지방성형 등은 손이 많이 가고 노력이 많이 가는 수술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안전하지 않으면 시술하지 않고 하루 정해진 환자만 보되 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또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서도 환자의 호응을 사고 있다. 반드시 차후 방문 일을 알려주고 검사결과도 전화로 통보해 준다. 아울러 이탈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도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검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후 환자가 직접 방문했을 때 필요한 검진을 놓치지 않게 검진 목록도 챙겨준다.“여성은 ‘오감만족’을 줘야 만족하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는 조 원장은 “아직은 시작단계로 거창한 계획을 세운 바는 없지만 서비스 매뉴얼 확보와 진료 표준화를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조 원장은 “남자의사가 하는 여성전문병원이 얼마나 잘 성장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 병원을 하나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확산시켜 색깔 없이 브랜드만 통일해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보다는 지역 밀착적인 여러개의 병원이 생겨날 수 있도록 강하고 특징적인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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