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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대동병원,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해외 연수 의사들이 부산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

    대동병원,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 의료기관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한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종합병원급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무신청(원격진료센터, 의사연수, 특화 의료기술 유치마케팅) 3개와 선택신청(나눔의료) 1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모했으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동병원을 포함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이 함께 선정됐다.▲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타겟 국가 관련 수행능력 ▲부산 의료 관광사업 참여도 등 서류심사와 함께 각 사업별 정성지표를 토대로 전문가 PT 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에서 대동병원은 의무신청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대동병원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팬데믹 전 부산시와 함께 몽골 의사 연수단을 초청해 정형외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한 번 의사 연수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대동병원에서 연수 받은 해외 의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부산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 내 철도청병원에 원격진료소를 개소해 부산으로부터 2306km 떨어진 몽골 환자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상담하며 현지 의료진과 협진 하는 등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6/04
  • 해운대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

    해운대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5월 31일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3차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6개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 종합병원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은 93.52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90.71점보다 높은 점수로 신생아중환자 치료가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평가는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종합병원) ▲중증도형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8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해운대백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은 100점 만점을 획득해 진료 환경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한편, 해운대백병원은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를 위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06/04
  • 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약사골프동호회원 및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3개 팀 참가해 친목도모

    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2일 아델스코트CC에서 '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범약업계 골프동호인간의 친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대구시약사회 골프동호회원을 비롯한 회원과 대구지역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3개 팀 92명이 참가하여 약업계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말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오늘 모금된 성금은 연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 결과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우 승=최진옥 △준우승=남진수 △3위=이승엽△메달리스트(남)=홍희래 △메달리스트(여)=천자희△롱기스트=김선업 △니어리스트=장재규 △다버디상=오승욱△다파상=김익환 △다보기상=채영호△행운상=최성태, 박재호, 현준호, 김진숙, 황보선, 이민재, 황종식, 허만돈, 박부경, 박은영, 정철원, 장재규, 서정대, 박소연, 곽경숙

    2024/06/04
  • 부산·울산·경남의사회 촛불집회 열어

    30일부터 전국 동시다발… 6월부터 큰 싸움 예고

    부산·울산·경남의사회 촛불집회 열어

    코드블루!! 죽어가는 한국의료를 살립시다대한의사협회(의협)은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뉘어 동시다발 의사촛불집회를 열고 의사회의 집단행동으로 실력행사에 나섰다.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 울산시의사회(회장 김양국)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지난 30일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 동참키로 하고, 이날 오후 8시 30분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광장에서 부산시의사회 김태진 회장, 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부울경 의사회원, 회원가족, 전공의, 의대생 및 학부모,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연대한 3천여 명(부산시의사회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죽어가는 한국의료를 살리기 위한 비통한 심정과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코드블루!! 죽어가는 한국의료 살리기 부울경 의사회 촛불집회 를 개최했다.부산시의사회 김기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동 촛불집회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별세회원에 대한 묵념 ▲대회사(김태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연대사(김양국 울산광역시의사회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구호제창(임명국 울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자유발언(오세옥 부산의대 교수협의회장, 김재현 삼성창원병원 전공의, 허동 부산백병원 전공의) ▲구호제창(박경범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국민 발언대(환자 보호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 영상)▲퍼포먼스(한국의료 심폐소생 영상, 촛불점화, 노래공연) ▲결의문 낭독(박연 부산광역시의사회 의장, 박병규 울산광역시의사회 의장, 조재홍 경상남도의사회 의장) ▲구호제창(김보석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순서로 진행했다.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초법적인 행정명령과 의료 현실을 무시한 법원의 결정으로 인하여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회복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으며,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올바른 판단과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돼야 하며, 정부가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의료의 희망을 위해서 회원들의 단결된 힘과 의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양국 울산시의사회장은 연대사에서 필수의료의 의사부족은 전체 의사수의 부족이 아닌, 열악한 진료환경과 진료결과에 대한 사법적인리스크에 기인하고 있음에도,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5월 16일 서울 고등법원의 기각결정 또한학생집단 유급과 전공의 수련차질, 필수과 지원 기피 등의 문제를 간과한 몰상식한 판단으로서, 앞으로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이 정상화 될 때까지 한걸음씩 정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천명했다.계속해서,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연대사에서 우선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오늘 이후 벌어지는 의료현장의 파국의 책임은 모두 정부에게 있으며, 전공의들은 그 어떠한 협박으로도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수 없으며, 정부가 먼저 사과하고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자유발언 순서에서 오세옥 부산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은 지역의료, 필수의료의 근본적인 문제는 결코 총 의사수의 문제가 아니며, 당장 수도권 6,600병상 증설을 멈추게 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재연 삼성창원병원 전공의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전면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를 설치하고 증원과 감원을 같이 논할 것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확대 ▲불가항력의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제시 ▲주 80시간에 달하는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를 겁박하는 부당한 명령들을 전면 철회, 전공의들에게 정식적인 사과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의료법 제59조 업무개시명령을 전면 폐지하여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노동기구(ILO)의 강제 노동 금지 조항을 준수할 것 등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허동 부산백병원 전공의는 무너져 내리는 필수 의료의 붕괴를 막고, 국민과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며, 국민과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이 불의의 사고가 들이닥쳤을 때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어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는 간절한 마음과, 우리 가족이 살아갈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고, 작금의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 귀와 입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이날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이 정부의 잘못된 진단과 막무가내 밀어붙이기식 의대증원 처방으로 한국 의료가 죽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부의 의료농단으로 인해 한국의료는 사망을 눈 앞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 모든 의사와 학생들이 뛰쳐나와 죽어가는 한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의료 심폐소생술 영상 상영이 있은 후, 한국의료가 암흑과 같은 참담하고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 밝은 한국의료의 미래를 염원하는 촛불 점화식 퍼포먼스를 했으며, 부산시의사회 박주혁 회원의 선창으로 민중의 노래, 행진 노래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마지막 순서로 박연 부산광역시의사회 의장, 박병규 울산광역시의사회 의장, 조재홍 경상남도의사회 의장은 우리의 하나된 마음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 의 문대한민국 의료는 원가의 80프로에도 못 미치는 의료비용 지급이라는 엉터리 건강보험 수가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희생을 전제로 유지되어 왔다. 전 세계적 보건 재앙이었던 코로나 사태에도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률 최저를 기록하며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잘못 설계된 기초 위에 세워진 의료시스템은 결국 붕괴할 것이기에 우리 의사들은 건강보험 수가의 정상화를 끝없이 요구하여 왔다. 또한 의사들에게 무차별적인 민형사상의 책임을 강제하여 필수의료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기에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여 왔다. 그러나 2024년 2월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현실은 철저히 외면하고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한 엉터리 정책 들을 필수 의료 살리기로 포장하여 발표하였다.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의 과학적 근거가 없고 오히려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의료계는 하나의 뜻으로 반대하였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반대하는 의사들을 밥그릇 지키기에 골몰하는 개혁 대상으로 선전하며 국민들과 의사들을 갈라치기 하였고, 이에 우리 의사들은 코로나의 영웅에서 국민 욕 받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에 전공의 젊은 의사들이 각자의 자유의사로 근무하던 병원에서 사직하였고, 의대생들은 휴학을 결정하여 강의실을 나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전공의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이 각자의 일터와 강의실을 떠난지 3개월이 흘렀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아랑곳없이 의대정원 정책을 일방 추진하여 급기야 5월24일 대교협에서 내년 의대 정원을 1,540명 증원하는 내용의 2025년 대학입학전형을 확정 발표하는 상황까지 오고야 말았다. 윤석열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은 돌이킬 수 없다며 의료계에 백기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민국 의료가 윤석열 정부로 말미암아 사망 직전의 상황이 되었다. 코드블루!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이 각자의 업무를 멈추고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의료는 우리의 손으로 살려내야 한다. 그래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 이에 우리는 하나의 마음으로 결의한다.하나, 우리는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과 엉터리 정책들을 결사 반대하고 원점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하나, 우리는 교수, 전공의, 봉직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하나의 뜻임을 재확인하고 의협을 중심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하나, 미래 의료의 주역인 전공의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함께 할 것을 재확인한다.2024년 5월 30일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

    2024/05/31
  • 대구·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 개최

    회원 2000여 명 참석… "의학교육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목도하고 있어"

    대구·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 개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의학교육과 한국의료를 사망시킨 정부의 만행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정부는 내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 정원의 65%인 2천명을 증원한다고 발표하고, 24일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의대생 입학정원 전년도 대비 1497명 늘어난 4695명을 모집하는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승인했다.이에 대구광역시 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의학교육과 한국의료를 사망시킨 정부의 만행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부당한 정책을 고집하는 정부와 끝까지 싸워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부활시키겠다는 취지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영우 대구시의사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 및 내빈소개, 공동선언문 낭독, 애도사, 퍼포먼스(가운탈의, 청진기 및 의학서적 반납, 장례식 퍼포먼스, 촛불 문구 퍼포먼스(한국의료 부활)), 자유발언,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공동선언문은 대한민국의료와 의학교육을 죽게한 정부의 만행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부당한 정책을 고집하는 정부와 끝까지 싸워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부활시키기 위한 내용이며, 애도사는 의학교육과 함께 필수의료를 포함한 대한민국의료가 사망한 현실을 개탄하고 애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공 동 선 언 문 2024년 2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졸속추진 한지 3개월이 넘은 현재, 필수의료를 포함한 한국의료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의학교육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근거 없고 실행 불가능한 정책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집단이기주의와 개혁 대상으로 치부해 버리고, 묻지마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보면서 의료인들은 분노를 넘어 대한민 국 국민으로서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갑작스런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큰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증원 근거가 되는 연구서를 작성한 저자들조차 의구심을 품는 2,000명 증원은 단지, 급격히 떨어지는 대통령의 지지율 만회를 위한 정치적 미봉책이었다. 결국 한국의료의 최전선을 지키던 전공의들은 사직했고, 한국의료의 미래인 의대생들은 휴학으로 부당한 정부 정책에 반대의 뜻을 펼쳤지만 결과는 중과부적이었다. 오히려 정부는 이들을 개혁에 저항하는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 마녀사냥을 했다. 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이로 인해 정상적 의학교육의 어려움이 예상됨을 인정했다. 하지만 의대정원 증원을 통한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안타깝게도 사법부가 간과한 것은 학생 집단 유급과 전공의 수련 차질, 전공의 필수과 지원기피로 인한 전문의 미배출 사태이다. 이로 인해 당장 지금부터 필수 및 지역의료를 담당할 의사가 더욱 부족해, 오히려 공공복리를 해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결국 정부는 2,000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어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버렸다. 문제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의료현장과 학교를 떠나버린 지금보다 다가올 우리의 미래가 더욱 암울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오늘 우리는 정부가 무참히 고사시킨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잠시 가슴에 묻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한다. 4년 전 한국을 덮친 코로나19를 국민들과 함께 극복한 우리는 그때처럼 다시 일어날 것이다.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다. 이에 우리는 앞으로 있을 정부의 정책오류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이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한걸음씩 정진해 나아갈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4년 5월 30일 애 도 사 2024년 5월 30일,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은 사망하였음을 선고합니다. 오늘 고인이 된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추모하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허탈함과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오랜 세월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하고 희생하며 버텨 왔습니다. 낮은 수가로 인한 경제적 희생과 잦은 소송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도 견뎌내며 환자를 살리겠다는 숭고한 정신으로 굳건히 버텨 온 이들이 바로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오류와 아집으로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은 급속히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님, 자녀, 그리고 친구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더 이상 안정적으로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쳐가고 있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더 이상 이어질 수 없게 된 상황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을 사망에 이르게 한 정부의 만행들을 국민 한 사람으로서 똑똑히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국의료와 의학교육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지만, 그들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숨 쉴 것이고, 앞으로 있을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그들의 숭고한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며,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우리 모두는 굳게 다짐해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석준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도황

    2024/05/31
  • 경남한의사회 회원 보수교육 성료

    "보장성 강화로 한의학 가치 높일 것"

    경남한의사회 회원 보수교육 성료

    경남한의사회 회원 보수교육이 지난 5월25일 마산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날 이병직 도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보수교육은 한의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체질진단의 요령과 상용처방의 해설 등으로 구성했다. 경남한의사회는 한의학의 표준화객관화현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가기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한의약을 미래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러줘야 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를 통해 한의약에 국민건강을 담보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고, 한의약의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혁명에 기반해 기술융합 시대가 도래했다. 메타버스로 지칭되는 가상현실보다 더 나아간 챗GPT 신 의료기술로 사회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에 더많은 의료가치가 접목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앞으로 미래의약인 한의가치를 더 높여 나아갈 수 있는 보장성을 강화해 치료범주의 다각화를 모색해 국민건강에 한의의료가 양질의 의료로 발돋움해 친근하고 함께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제1교시 강의에서 방호열 원장(거제시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장)의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에서 외래진료, 입원진료, 방문진료, 비대면진료 등으로 구분 강의를 했다.제2교시(세션부부한의원 정용재 원장, 동국대 동대학원 체질의학 전공, 한의학박사)사상의학과 8체질론의 진단과 요령등이 강의됐고 그 외 개인정보보호교육과 고용노동부출처에서 직장내 성희롱 관련 실태 및 법령의 이해 등 강의가 이어졌다.

    2024/05/30
  • 부산시병원회, 2024 정기총회 및 박종호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전공의 장기 이탈 해법은 '선 조치·후 복귀'로 막아야"

    부산시병원회, 2024 정기총회 및 박종호 회장 이·취임식 개최

    부산시병원회(회장 김철)는 지난 29일롯데호텔부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시환 총무이사(구포성심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김철 회장은 이임사 겸 인사말에서 지난 임기 4년을 돌아보면 우선 부산시병원회의 역할이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며 부산시병원회가 크게 성장한 만큼 지금부터는 우리의 목소리가 대한병원협회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잘 전달돼 의료정책 현안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부산시병원회를 이끌 박종호(부산센텀병원장) 1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병원계는 전공의의 장기 이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 위해서는 '선 조치, 후 복귀'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나라는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2차 병원의 역할이 거의 없어져 결국 경영 악화로 이어졌고, 의료진에 대한 빈번한 민ㆍ형사 처벌은 방어 진료나 수술 기피 현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종호 신임 회장은 이제는 의사들도 떳떳하게 자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부산시병원회는 회원병원의 권익을 옹호하고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발전에도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병원계는 절체절명의 위기와 변화의 과도기에 놓여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더욱이 수가협상 마저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필수의료체계 패키지 추진, 건강보험 종합계획 등은 의료현장에서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지 의문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앞으로 하나된 병원협회,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많은 회원병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수상자는 △부산시장상(김성수 인제대해운대백병원장,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 △대한병원협회장상(이광재 대동병원장, 김문찬 힘내라병원장) △부산시병원회장상(박연심 삼육부산병원 총무부장, 이용희 세화병원 연구원, 최인주 센텀종합병원 간호부장) 등이다.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한 이광재 병원장은 '누구나 같은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아야 한다'라는 초대병원장 고 박영섭 박사의 정도 경영적정 진료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임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시병원회 박종호 신임 회장은 김 철 회장의 4년간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박종호 부산센텀병원장, 대동병원 고병식 이사장, 이상찬 세화병원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이소라 부산시시민건강국장 등 내외빈 참석해 축하했다.

    2024/05/30
  • '제46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성황리 개최

    회원·가족 1천여 명 참석…친선의 밤 행사로 친목 도모

    '제46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성황리 개최

    - 종합학술대회는 신 의학 지견 및 의료분쟁의 대처 및 해결 방안, 환자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 강의- 경북의학제는 윷놀이 대회, 회원친선 테니스대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삼(사)행시 짓기- '대한민국 의료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퍼포먼스 행사 진행제제46회 '경상북도의사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10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의학제 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종합학술대회, 최신 의학 지견 등 다양한 분야 강의이날 2024년도 종합학술대회는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만성신질환 예방과 관리,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전략, 통풍의 진단과 치료, 알러지 비렴, 안구건조증, 전립선비대증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 그리고 필수평점 강의로 의료분쟁, 환자 안전 관리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학술대회는 두 곳의 강의실에서 2일간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거문고AB홀에서는 이호민 학술이사의 사회로, 첫째 날 첫 번째 세션은 탁우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개원가에서 만나는 부정맥 관리(경북의대 순환기내과 배명환 교수)강의를 시작으로 △당뇨환자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계명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혜순 교수) △알츠하이머병 새로운 진단과 치료전략-레카네맙(경북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 △안정적 목돈 만들기금소세 회피 전략(아너스금융서비스 조무근 본부장) 등의 강의가 있었다.이와 함께 첫째 날 두 번째 세션은 정주호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통풍의 진단과 치료(영남의대 류마티스내과 김현제 교수) △직업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계명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정인성 교수) △의료분쟁의 현황과 대처방안 등(법무법인 담헌 이준석 변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호텔 거문고C홀에서는 이준영 학술이사의 사회로, 첫째 날 첫 번째 세션은 정유선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Mycoplasma pneumoniae 특성 및 국내 내성 현황(씨젠의료재단 신소연 선임의료부장)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대구가톨릭의대 안과 윤숙현 교수) △알러지 비염의 진단과 치료(영남의대 이비인후과 나형균 교수) △안정적 목돈 만들기금소세 회피 전략(아너스금융서비스 김성광 지점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첫 째날 두 번째 세션은 신주용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잠복결핵(경북의대 호흡기내과 박지은 교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기준(대구지방식약청 황선진 주무관) △여행이야기(하양맑은신경과의원 이상원 원장) 등의 학술강의가 진행됐다.둘째 날은 거문고AB홀에서만 강의를 진행하여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대영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나도 모르게 혈관이 막힌다면?-혈전증(시청각 강의) △전립선비대증(동국의대 비뇨의학과 박동진 교수) △허리통증 환자에 대한 접근 및 치료(순천향의대 정형외과 김대근 교수) △GERD-위식도 역류 질환(영남의대 소화기내과 임기영 교수) 등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유진균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개원가에서 만나는 아나필락시스 진단과 치료(계명의대 응급의학과 이상훈 교수) △개원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말초신경질환(경북의대 신경과 이종목 교수) △의사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및 경험(대한환자안전학회 옥민수 총무이사) 등의 강의가 있었다.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입퇴실 바코드 시간 체크에 따라 최대 8점(토요일 4점, 일요일 4점)까지의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이 주어졌다.또한 의사의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의료인 가족 100여명은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해 해설을 듣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1천여 명 참석으로 친목과 화합 도모첫째 날 종합학술대회에 이어 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이날 친선행사는 이길호 회장과 도황 대의원회 의장, 강대식 의협 상근부회장,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 정주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신은식변영우이석균정능수김광만장유석이우석 고문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더불어 개회식, 문화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만수 총무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내빈소개, 이길호 회장의 개회사, 도황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 강대식 의협 상근부회장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이정훈 회원(안동, 굿모닝연합신경과통증의학과의원), 특별 의권 신장기금 최고액 납부자인 장세나 회원(안동, 장세나내과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대한민국 의료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퍼포먼스 행사가 있은 후 문화공연으로 한국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피아노 공연과 마술쇼 공연이 있었다.이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녹음이 더욱 짙어진 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우리 의료계는 여전히 춥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전공의, 의대생뿐 아니라 교수, 개원가 모두 힘을 합쳐야하며 오는 5월 30일 예정된 촛불집회에 회원과 가족 모두 참석해 우리의 뜻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또한 올해 경상북도의사회 78주년을 맞이했고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우리 의사회의 진정한 버팀목이자 후원자이신 회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제46대 집행부 출범 후 진행하는 첫행사인 제46회 의사의 날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전해 나아가고자 하오니 많은 회원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북의학제회원 및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 실시26일 이튿날 학술대회가 끝난 후 오후 1시부터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경북의학제가 열렸다.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4개 권역(동서남북)별 회원팀, 가족팀, 회원가족팀으로 나눠 윷놀이대회와 번외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삼(사)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삼(사)행시 대회는 '참의사', '한목소리'로 시제를 정해 진행하였으며, 30여 편의 출품작 중에서 김항곤 가족(경산, 서울탑재활의학과의원 김종욱 회원 배우자)가 쓴 삼행시가 장원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나의 부모님', '신나는 하루'를 주제로 한 1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박소연 어린이(경산, 경산제일안과의원 박상민 회원 자녀)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이밖에 최신형 핸드폰 등의 많은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회원 테니스대회첫째 날 열린 회원 친선 테니스대회는 포항뱃머리테니스장에서 경상북도의사회 테니스 동호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는데, 단체전 우승은 팀 알카라즈(이경섭김민재서수한이선희남태우민보람), 준우승은 팀 시너(김지홍정용석임영택허준호권오양김경렬), 3위는 팀 즈베르프(정재봉이병희백성욱이태우김성연김영래이미경), 4위 팀 조코비치(노선주이현석김성환정해룡박성호최진교)가 차지했다.◆ 제46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삼(사)행시' 입선작시제는 '참의사', '한목소리'의 시제에 출품한 총 30여 편의 응모작 중 입선된 작품 장원 △김항곤 가족(경산, 서울탑재활의학과의원 김종욱 회원 배우자)참예쁜 당신이었는데, 이젠의리로 살고있나?사랑해 여보♡ 차상 △정소연 회원(포항, 포항세명기독병원)한국 의료를 위해목소리를 낼 수 있는소중하고 성공적인 의사협회가 될 수 있는리(이)천 이십 사년이 됩시다△김혜경 가족(경주, 강남비뇨기과의원 강준오 회원 배우자)참담한 현실로 앞은 어둡고 힘들지만의료인의 자긍심 다시 충전하시길사랑하는 가족들이 항상 응원합니다!△ 차하상=최영택 회원(김천, 최영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능수 회원(의성, 동산연합의원) 변영우 회원(경주, 휴직)△ 참방상=이승현 회원(경산, 이김신경과의원) 박미숙 가족(김천, 드림비뇨기과의원 김영원 회원 배우자) 김복숙 가족(경산, 서울탑재활의학과의원 김종욱 회원 가족)

    2024/05/29
  • 대구시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자선 바자회 개최

    최은정 대구시여약사회장 "어렵고 소외된 이웃위한 사회공헌사업 계속 이어갈 것"

    대구시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자선 바자회 개최

    대구시약사회 여약사회(회장 최은정)는 지난 25일 대구시약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지체부자유학생 및 장애인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해는 여약사대회를 통해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올해는 각 기관별 대표 및 관계자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은정 여약사회장,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여약사 임원과 상록뇌성마비복지회,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대구장애인재활협회,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총 770만원의 장학금이 각 기관에서 추천한 초중고 대학생 11명에게 각각 개별적으로 전달됐다.최은정 여약사회장은 이날 본 장학금은 매년 대구시약사회 소속 여약사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약사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는 2024년도 대구시여약사회 자선바자회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바자회 행사는 대구시여약사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식품 등 여약사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물품들을 판매했다.이날 자선바자회 행사에는 물품 판매 외에도 여약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까지 하며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더불어 여약사들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직접 행사장을 꾸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최은정 여약사회장은 바쁘신 중에 오늘 이 선한 나눔의 장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위에 사회적 약자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신다고 밝히고 오늘 바자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성금이 모인다면 한 분이라도 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약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과 장애학생 후원, 저소득층 환우 치료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이성희 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를 비롯한, 각 시도지부 여약사회장 등 내빈과 회원,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24/05/29
  • 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 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행사 개최

    제46회 경북의사의 날 행사 일환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력 규탄

    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 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행사 개최

    현 의료계 상황과 닮은 암흑에서 희망의 촛불을 밝히는 퍼포먼스 진행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5일 오후 8시 경주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제46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으로 칠흑 같은 암흑의 가운데선 의료의 상황에서 '대한민국 의료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희망의 촛불 점등 행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으로 증원, 확정함에 따른 비통한 심정과 굳은 결의를 담아 이길호 회장과 도황 대의원회 의장, 강대식 의협 상근부회장,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결의문 채택과 구호제창으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경북의사회는 특히 환자의 건강만을 위해 의료현장을 지켜왔으나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무너지는 의료계가 암흑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며, 행사장에 일괄 소등 후 함께 촛불 점등으로 대한민국 의료살리기 희망의 촛불 점등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한편 노래 '상록수'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 이와 함께 참석한 1천여명의 의료인과 의료인 가족은 결의문을 통해 △사직한 전공의들과 휴학한 의대생에 대한 법적 제제와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합리적인 근거 없는 의대증원은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재검토하라 △단지 의사들을 탄압하기 위한 필수의료패키지 역시 의료계와 함께 논의하라는 등의 구호제창을 외치며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길호 회장은 이날 우리 의료계는 여전히 춥고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대로 된 대화 없이 의료시스템을 망치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끔찍한 만행을 계속 저지르고 있다고 의료정책을 비판하고 세계 최고 의료를 자부하던 대한민국 의료가 퇴보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어 병원 재정 악화로 병원 도산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정부는 환자를 버렸지만 우리는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멈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북의사회와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의사회원 및 의대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의 날' 촛불집회로 의료계의 힘을 결집시키고 의대증원 사태의 문제점을 국민들에 적극 안내하여 국민건강을 되살리는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경상북도의사회 결의문대한민국 의료는 그동안 의사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탱되어 왔으며, 그 덕분으로 국민들은 세계 최저의 가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국정운영의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의료계와는 전혀 상의없이 의료 정책을 쏟아내며, 전례없는 의료탄압을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열심히 일하고 있던 후배 전공의들은 사직을 하였고, 예전같으면 밤새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있을 우리 의대생들은 휴학을 하면서까지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에 저항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필사적인 저항에도 아랑곳 않고 어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기존의 의대정원에 1509명이 증가한 4567명의 의대정원을 확정하였습니다.참으로 서글픈 현실입니다. 과거 교육여건이 준비되지 않은 채로 무리하게 의학교육을 했던 서남대 의대가 폐교된 전례가 있으며, 또한 정부가 언제나 강조하는 OECD 선진국들에서도 의학교육은 의료계와 함께 오랜 시간을 두고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된 논의 및 토의 끝에 정원과 교육과정이 정해집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의 의료정책은 정부 주도로 의료계를 배제한 채, 정치적인 표만를 원하는 국회와 의학교육을 잘 모르는 시민단체들의 밀실야합에 의하여 정해지고 있습니다.환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지금 우리 의사들은 너무 힘들고 지쳐있습니다.국민들도 빠른 해결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자존심 싸움을 하자는 것이 아니며, 국민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우리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대생들이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늘 해오던 일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선배 의사들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습니다.이에 우리 경북의사회는 의대 정원 문제와 필수의료 패키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때까지 우리 전공의 및 의대생 후배들과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하나, 사직한 전공의들과 휴학한 의대생에 대한 법적 제제와 탄압을 현시간부로 즉각 중단하라!하나, 합리적인 근거없는 의대증원은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재검토하라!하나, 단지 의사들을 탄압하기 위한 필수의료패키지 역시 의료계와 함께 논의하라!2024. 5. 25.경상북도의사회 회원 일동

    2024/05/28
  • 경상남도치과의사회 학술대회 성료

    39개 업체 최첨단 치과기자재 전시도

    경상남도치과의사회 학술대회 성료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성진)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11일 창원 CECO에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김용덕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대학치과 관계교수, 치과 학과장, 도치과 고문 등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사에서 박성진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학술연마를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활약상을 보면서 치의학 수준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주말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구강질환에 고통받는 경남도민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인력과 과잉공급에 따른 지나친 경쟁과 공공성을 배제한 경제논리 우선정책에 진료환경이 해마다 어려워져 있음에도 우리가 최우선 가치를 둬야 할 부분은 의료인의 자질을 연마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회원들의 학술 연마에 도움되고 화두가 되고 있는 임플란트와 관련되고 있는 수술적보철적 합병증에 중점적으로 다룰 저명한 강사님의 강좌를 잘 경청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강좌는 컨벤션 홀에서 △강영훈 교수(창원경산국립대학교병원)-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최신지견 △박휘웅 원장(서울에어스치과의원)-임플란트 나사풀림, 나사파절, 지대주 파절, 음식물 낌 등의 해결 △김정한 교수(동아대학교병원)-임플란트 합병증을 통해 배우는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사항 등이다.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좌는 △이정우 원장(인턴시카고 치과병원)-원장이 알아야 할 인사관리 핵심 △김은정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교)-치과에서 발생 가능한 긴급응급상황 △이종기 원장(서울웰치과의원)-논리로 배우는 대구치 근관와동형성 등이 강의됐다.한편, 이날 치과기자재 전시장에는 39개 업체에서 최첨단 치과기자재가 전시됐다.

    2024/05/16
  • 경남한약협회 정기총회·회원 연수회

    경남도지사 표창에 김해시 최효영(신천당한약방) 회원

    경남한약협회 정기총회·회원 연수회

    경남한약협회(회장 김장규) 제62차 정기총회 및 회원 연수회가 지난 11일 진주시 천연의 맛집에서 열렸다.김장규 경남한약협회장은 원로회원 소개후 인사말에서 지난해 이곳 총회 이후 1년만에 다시 만나니 반갑다. 하지만 마지막이나 중탕 보험 정부시책에 동참하지 못해 기대도 저버린 허탈감에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협회는 해가 갈수록 고령으로 회원수가 감소되므로 각자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본회의에서 김광곤 총무위원장의 2023년 회계연도 중요회무보고, 경과보고와 시‧군 본회 회원 변동사항을 보고한 후 이용관 감사의 감사보고에서는 세입‧세출에 의한 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 승인했다.이번 모범회원 수상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김해시 최효영(신천당한약방)이 수상했다.제2부 연수회에서는 희귀한약품 및 단절된 한약품의 대체사용외에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환 토론회의 시간이 됐다.

    2024/05/16
  • 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파괴 행위 즉각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정부는 자신들의 로드맵에 따라 진행하는 의대정원 증원정책 중단하라"

    경북의사회 '대한민국 의료파괴 행위 즉각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정부는 과학적 근거 없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정책 자신들의 로드맵에 따라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재천명했다. 경북의사회는 이에 반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는 만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의사회는 지난 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역대로 의료계에 호의적인 정부는 없었지만 의료 관련 정책을 세움에 있어 이렇게까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는 정부는 일찍이 없었다.며 2024년 2월부터 우리나라 의료는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과 함께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따라서 그 시발점은 정부 당국의 과학적 근거 없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정책이었다. 보건복지부에서 근거로 내 놓는 논문 및 보고서를 작성한 당사자들조차도 이렇게 갑작스럽고 터무니없는 증원을 결론 내린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정부 당국만 명확한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증원을 논의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이 있다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회의록을 작성해야 하는 의무는 없다는 막말을 하루가 멀다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쏟아내고 있다며, 대통령은 4월 1일 회담 및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로드맵에 따라 계속 이 만행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재천명했다.경북의사회는이런 위기를 초래한 정부 당국은 보건의료 재난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말도 안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그 내용은 외국 의사 면허증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진료와 수술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는 외국 의대를 졸업하였으나 한국 의사 국가고시를 통과하지 못한 이들도 대형종합병원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라며 맹비난했다.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당신은 본인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이들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되묻고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는 대학에게는 전체 학과 모집을 못하게 한다는 것은 독재자적 행태가 아닌가? 역대 정권들이 하지 못한 위대한 업적을 하나 만들어 총선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영웅주의적 사고는 실패로 끝났음을 하루빨리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의 안정을 위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하라고 촉구했다.경북의사회는 끝으로대통령과 정부는 임기응변식 졸속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재판부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정책'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게 외압행사를 하지 말고 재판부가 요구한 필요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기 바란다며 우리 경상북도 의사회원 일동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현재의 의료농단사태가 중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3
  • 개장 366주년 '2024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 개막

    옛 약령시 역사와 문화 현대적 조화로 승화시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행사 다양

    개장 366주년 '2024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 개막

    전통문화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한방문화축제개장 이래 366년간 대한민국 최고 동양한방문화의 메카로 자리를 지켜온 '2024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구약령시(약전골목)일원에서 열려, 약령시 역사와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이 어우러진 시대별 이야기가 펼쳐지는 타임슬립형 골목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힐링을 사고팔 수 있는 한방장터 길로 개막됐다.전통문화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개막된 2024,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한방골목 ▲한의골목 ▲약선골목 ▲약초골목 ▲약령골목 등 주제별로 축제장 전역에 나눠 배치하고, 약령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약령노래자랑' '전승기예경연대회' '뮤지컬갈라' 오감라운지 족욕체험, '한방놀이한마당, 좀비를 피해약전골목에 숨겨진 황금공진단 찾기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올해는 특히 상설 약령시홍보관 외에도 약령동문과 약령서문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물을 제공하는가 하면 특히 전통 제례의식인 참여형 고유제와 조선굿판 한방클럽 및 좀비스트릿, 약령키즈존 등 젊은 층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선보였다.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대구약령시축제는 또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한방유물자료 및 약초와 약재를 전시한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체험, 한방의료체험타운을 비롯한 사상체질관, 한방힐링센터, 테마한약재전시관,약령시상품전시관, 대형약탕기, 약첩공원, 약령시 약초꽃동산, 별빛약초타워, 체험마당에서는 한방경매, 약 썰기, 약첩 싸기, 한방담금주 만들기, 한방차와 한방먹거리존 등 24종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됐다.지난 8일약령시한의학박물관 광장에 설치된 약령매인무대 앞에서 전통 제례악 공연에 맞춰 '집례' 김순회 (대웅당약업사 대표)씨의 진행으로 '초헌관'(류규하 중구청장) '아헌관'(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종헌관'(이승로 대구시한약유통협회장)으로 '축관'을 맡은 인사들은 관복 차림으로 염제(炎帝) 신농(神農)씨를 기리고 약령시발전과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심약관 퍼레이드와 약령시 개장을 만천하에 알리는 나랏님 어지전달식이 재현됐다.이어 이병식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과 정장수 대구시경제부장, 류규하 중구청장, 이태손 시의회경제환경위원장과 박종필 부위원장, 김오성 중구의회의장, 장혜영 소상공인 대구남부센터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한의약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장테이프 컷팅을 대신한 약탕기에 첩약을 넣는 퍼포먼서로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한약내음이 물씬 풍기는 거리, 약령시의 전통이 어우러진 도심 속 한방 힐링이 함께하는 거리 우수한 한약재와 한방먹거리 한방음료 등 한방특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거리로 구성하고 약령시의 전통과 우수한 한방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약령시축제행사는 또 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한방유물자료 및 약초와 약재를 전시한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개방, 한방의료체험타운, 대형약탕기, 약첩공원, 약령시 약초꽃동산, 별빛약초타워, 체험마당에서는 한방경매, 약 썰기, 약첩 싸기, 한방담금주 만들기, 한방차와 한방먹거리존 등 24종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2024/05/09
  •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회원 단합과 사회공헌 활동, 정책제안, 회무참여도 등 다방면 평가에서 모범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지부 상을 수상하는 등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금년도 모범지부 표창은 2023년도 회기동안 대한의사협회의 각종 회무에 솔선수범하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도의사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에서 회비납부율, 면허신고율 등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한 종합점수와 회원 단합과 사회공헌 활동, 정책 제안 등 회무참여도의 다방면 평가에서 모범을 보인 결과 경북의사회가 기록상 14번째이며, 8년 연속 모범지부로 선정됐다.이길호 회장은 모범지부 표창 수상 소감에서 회원들의 회무 참여도와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에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상이라며,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임 집행부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회장은 이어 신임 제46대 집행부도 이 전통을 이어받아 회원들의 결집력을 높이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의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 표창 역대(기록상) 수상 현황-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1987. 4. 17.)-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1999. 4. 24.)-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 최우수 모범지부(2004. 4. 24.)-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2. 4. 29.)-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3. 4. 28.)-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5. 4. 26.)-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7. 4. 23.)-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8. 4. 22.)-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19. 4. 28.)-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20. 10. 25.)-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모범지부(2021. 4. 25.)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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