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약사가 만들면 달라요"

비타민C 50배 피크노제놀 함유 ‘라프로솔 (Laphrosol)’ 출시

외국 유수의 고가 수입명품 화장품에 도전장을 내민 고기능성 약국전용 화장품이 등장했다.

㈜선앤원코스메틱(대표;김영선 – 약사, 화장품약리학박사)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사가 개발한 약국전용 화장품 라프로솔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주력 제품 7가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프로솔(Laphrosol)은 La Pharmacist’s Solution의 줄임 말로 약사가 만들고, 약사가 상담하며, 의약품과 같이 사용하는 약국판매 전용 화장품이란 뜻이 담겨있다.

김영선 대표는 “라프로솔은 ㈜한국 콜마와 기술제휴를 통해 약국에서 고품질의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약사의 상담과 복약지도에 의해 사용 되도록 만들어 졌다”며 “라프로솔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전 라인에 적용된 피크노제놀(Pycnogenol) 성분이다. 이 성분은 비타민C의 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 산화력으로 세포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여러 가지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고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고 설명했다.

▲㈜선앤원코스메틱 김영선 대표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남서 해안에서만 자생하는 무공해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해풍, 습지, 태양열등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가 만드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라프로솔은 고가의 피크노제놀 성분을 과감하게 적용하여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생략하고, 크림 하나만으로도 잠들기 전 하루 한번만 사용하면 집중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김영선 대표는 “고 함량 피크노제놀을 함유한 항산화 및 혈행개선 기능성식품 ‘라프로솔 셀 뷰티’를 개발하여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여 신체 내부의 세포와 피부의 토탈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라프로솔의 스킨케어라인은 특히 약사의 복약 지도에 따라 위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프로솔’은 당분간 서울 경기 주요 지역의 거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력 제품인 ‘라프로솔 화이트크림’ 가격은 8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라프로솔’을 개발한 김영선 대표는 한국존슨앤존슨 마케팅매니저와 이지함화장품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러한 화장품 업계 경력과 약사와 화장품약리학박사로서 경험한 20여년의 화장품 노하우를 ‘라프로솔’에 모두 담았다고 한다.

김영선대표는 “라프로솔은 침체된 국내 약국판매화장품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약국경영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 향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실행하여 약사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기능 토탈 뷰티&헬스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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