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남권방사선의과학 포럼 개최

방사선치료기 시스템 국산화 및 사업화 방안 발표

▲양광모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2016 동남권방사선의과학 포럼이 10월 7일 오후 4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방사선치료기 시스템 국산화 및 사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방사선치료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에서 정동혁 박사가 ‘방사선치료기 시스템의 구성과 개발현황’ 발표를 하고 임희진 박사는 ‘방사선치료기 핵심 부품 국산화와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후, 이만우 박사가 ‘한국-카자흐스탄 연계 방사선치료기 사업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비롯하여 수출용 방사선치료기 개발 전망과 방사선치료기 전체 시스템 개발에 대한 의견, 효율적인 사업화를 위한 전문 기업 발굴 및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류용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관련태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  방사선치료기  정동혁 박사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