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전개

포항적십자사 나눔터에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식사제공

경북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일(수) 오전 11시 30분, 적십자사 포항 나눔터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재왕 회장이 추구하고 있는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의사상’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취약 계층 주민 등,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을 전개했다.

이날은 또 겨울철일수록 더욱 신경 써야 할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상북도포항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혈압 측정과 당뇨 검사 등의 건강 체크와 함께 건강상담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구급용 상처밴드와 노인환자들의 근육통과 신경통에 사용할 수 있도록 소염 진통제(파스)를 나눠 주었다.

경북의사회 김재왕 회장을 비롯한 김광만 대의원회 의장, 포항의료원 변영우 원장, 의료봉사단 이우석 단장, 포항시 배성곤 회장 등 임원과 포항시 박의식 부시장과 경상북도적십자사 이종하 사무처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직접 배식을 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며, 매년 경북도내 권역별 순회하면서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김재왕 회장은 “우리 의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의사들이 다가가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인사했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