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정영균 교수가 지난 2월 10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6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영균 교수는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2001년부터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의 부회장 임기는 1년이며, 2018년부터 1년간 차기 학회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균 교수는 “의료계는 정책,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역시 이러한 변화를 적절하게 수용하여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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