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2017년도 임원워크숍 개최

“더 나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임원 150명 참석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22일 만촌 인터불고호텔 무궁화홀에서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150여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회원들을 위해 성실히 회무를 수행하면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현 시국은 대선국면에 접어들었다. 탄핵으로 보수가 분열되어 예년에 비해 특이하게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약사회도 우리 현안인 성분명 처방과 공공심야약국, 전문약사제도, 한약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요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금 약사가 하고 있는 단순한 업무들은 앞으로는 AI가 모두 하는 시대가 올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의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워크숍을 통해 미래를 고민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있은 제1부 행사에서는 딜로이트 안진 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의 ‘약사회 현안 설명회’ 2부 행사에서는 임원단합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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