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1등급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심사평가원 기준 충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50점으로 전체평균 96.16점을 웃돌며 1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1년 실시된 1차 평가부터 2015년 5차 평가까지 5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으로써 대장암영역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한편, 대장암은 서구식 식습관, 노령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대장암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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