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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악순환, 사정조절로 타파

[섹스의학]

보건신문bokuennews@bokuennews.com / 2017.09.19 09:49:23

조루증이 있는 남성은 본인이 조루증 환자이므로 상대여성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위축감과 성생활의 강박감을 가지고 있어서 조루증이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심지어 치유 불가한 조루증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심정으로 성생활 자체를 피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조루증이 있는 성생활을 하게 되면 성생활 자체에 대한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고, 그러한 무기력함은 조루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는 그야말로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의 과정에 있는 성생활은 남성은 위축감, 여성은 성적스트레스의 불만을 누적시키는 그야말로 의미 없는 단순한 삽입행위로 전락하게 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조루증 없는 최고의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성생활 자체를 즐겁게 하는 노력이 아주 필요하다. 즉, 단순하게 시간을 연장시키기 위해서 억지로 사정을 참는 행위만으로는 절대적으로 조루증 없는 성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소녀경에는 ‘십동불사’라 하여 사정을 한번 참으면 정력이 왕성해지고, 세 번 참으면 만병이 사라지고, 열 번 참으면 신선이 되는 경지인 신명에 통한다고 했지만, 조루증 치료에 집중하는 비뇨기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정을 참은 행위자체가 즐겁게 성생활을 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지, 단지 사정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억지적인 사정연장이 되면 절대 지속적인 조루증 탈피는 불가한 것이다.

본인의 사정조절에 대한 능력을 믿어야 한다. 성행위는 사랑나누기이지 단순히 여성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억지행위가 절대 아니다. 천천히 편한 마음으로 본인의 사랑하는 마음을 여성에게 전하면 된다. 애무도 천천히,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는 대화도 성행위중에 계속 하면서 그야말로 행복감에 가득찬 성생활을 해보자. 조루증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는 반드시 없어지게 될 것이다.

조루증 남성은 위축감과 강박증으로 인해서 조루증이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무기력함은 조루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만든다. 이러한 조루증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즐겁게 하는 성생활이 필요하다. 억지로 사정을 참는 괴로운 성행위로 절대 조루증 없는 성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즐거운 일을 꾸준히 함으로서 달성된 목적이 계속 지속된다는 악순환 타파의 원칙을 명심하자.

도움말: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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