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 제20차 정기총회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학동)는 지난 21일 알리앙스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김학동(세명약국)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재 선출하는 한편 오재호 총회의장과 엄정옥 부의장을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날 총회는 구본호 대구시약회장단을 비롯하여 곽대훈 구청장과 박병래 달서구의회의장 전재태 건보공단달서지사장 조광래 도협회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학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약사회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우리의 직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어 가장 모범적이고 활기찬 달서구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그동안 회원을 위한 봉사자세로 달서구약사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고충과 고민을 풀어드리기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미흡한 점 아직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채찍으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는 2부 의안 심의에서 3,974만여원의 세입중 2,979만여원을 집행한 나머지 996만여원을 차기이월금으로 결산된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와 함께 총회는 석광철(행복약국) 전 시약홍보위원장과 김정아(한미약국) 회원을 새 감사로 선출하고 상임이사 및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김학동 회장에게 위임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곽대훈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이현자(솔 약국) 회원에게 시약회장 표창을 김순득 윤리위원장에게 성서경찰서장 감사장 달서구보건소 이판수 씨에 회장 감사패 김미경(모아약국)회원에게 회장 표창이 주어지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 12명에게 시상이 있었다.

총회를 마친 뒤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회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등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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