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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 몰리는 가슴성형, 트렌드보단 안전이 우선

[성형외과 24시]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18.06.14 10:57:46

한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쩍 날이 더워지면서 여름휴가를 떠날 생각에 설레면서도 동시에 겨울동안 관리하지 못한 ‘몸매’가 걱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치열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뱃살과 허벅지살은 감출 수 있다 하더라도, 비키니 몸매를 한껏 돋보이게 할 매력적인 가슴은 단시간에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이어트로 인해 가슴살이 빠지는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여름시즌의 성형외과는 가슴수술 예약이 평소보다 늘어난다.    

눈과 코 다음으로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가 가슴이며, 실제 가슴성형 수술건수가 매년 증가한다는 통계(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가 있다. 가슴성형이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보형물도 다양해져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모양, 크기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과거에는 서구 문화의 영향으로 무조건 가슴 크기를 키우는 것에 치중했다. 그러나 이는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무게로 인해 상체에 부담을 주어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금의 트렌드는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촉감, 바디라인과 어울리는 사이즈를 선호한다. 

신장과 흉곽둘레, 가슴의 모양, 피부 등 가슴성형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또한 쌍꺼풀 수술에 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 등 다양한 수술법이 있듯이 가슴 수술도 자신의 가슴 조건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가슴 보형물 역시 회사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꼼꼼히 비교해봐야 하며 정품 보형물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가슴성형 형태, 보형물 파손 또는 부작용 등으로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적인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간혹 수술 후 생기는 붓기를 불만족 사례로 오인하거나 부작용이라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부위가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수술을 하면 더 큰 조직손상이 발생하여 흉터나 통증,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가슴 재수술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야 가슴 조직과 모양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 때문에 1차 수술 후 최소 6개월~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 개인의 증상에 따라 보형물 파손 및 변형 등이 심할 경우에는 재수술 시기를 당길 수도 있다. 재수술을 시행하게 되는 원인이 각기 다른 만큼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정확히 분석 후 유형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

도움말: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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