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구본호 회장 취임

26회 정총... 총회의장 최영숙, 부의장 김태일.박경필 씨

  
대구광역시약사회 제11대 회장으로 구본호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약사회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직선 2기 회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된 구본호(바다약국)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총회는 이날 2부 본회의에 앞서 송명준 의장이 구본호 회장 당선을 선포하고 축하케익 절단과 함께 기념 촬영 등 회장 취임식을 먼저 가진데 이어 임기 만료된 대의원총회의장에 최영숙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김태일. 박경필 부의장을 그대로 유임시켰다.

또 감사 3명 중 김광기 씨와 김문자 감사를 유임시키고 박태환 회원을 새 감사로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과 상임이사. 대약파견 대의원 선출은 구본호 회장에게 위임했다.
  
총 대의원 175명 중 송명준 의장을 비롯한 대의원 154명(위임 포함)이 참석. 성원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 문 희 국회의원 조 연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과 조광래 도협회장 권영민 대경제약협의회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을 비롯하여 제약 및 도매업계 대표 등 많은 약업관계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구본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회장으로 재선시켜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다 시 한번 드린”다 고 인사하고 “지난 3년간 약사회 회무를 올바르고 반듯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약임원들 그리고 각 구 분회장 및 분회임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앞으로 3년간 대구시약사회를 관리하라”고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엄숙한 명령을 겸허히 받아들여 약사회 직능을 반석위에 세우고 또 올바른 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혼이 느껴지고 철학이 담겨져 있는 약사회로 발전시키면서 약사직능 발전을 시킬 수 있는 후배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피력했다.

총회는 이날 의안심의에서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06년도 주요 사업실적 보고를 전영술. 전기철. 부회장과 양명모 정책기획실장으로부터 보고받고 2억2,098만여원의 200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회보운영비와 약사발전기금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지난해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집행에 준해 초도이사회로 넘겨 심의 확정토록 위임했다.
  
상 약국의 처벌규정 완화” “마약류 의약품의 폐기방법 개선” “일반의약품의 처방조제 선택권을 약사에게 위임 해줄 것”등 17개 안건을 집행부에 위임 대한약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대내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약사회장 표창=김정수(약학위원장)

▲대구황금약사대상=강정강(약사직능발전부문) 최문수(사회봉사부문)

▲대구경찰청장 감사패=양명모(정책기획실장)

▲대구시약사회장 감사패=이상목(대구시보건위생과) 주광호(대구지방경찰청) 이주연(심평원 대구지원) 김영복(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조광래(대구.경북도협회장) 권영민(대경제약협의회장) 엄무열(한독사노피 대구팀장) 박해동(청십자약품 대구지점장) 신현필(한국스티펠 약국사업부장) 김순재(매일신문 부국장) 이권구(약업신문 기자) 박중학(보건신문 대구.경북지사장)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서정대(중구분회) 장재규(동구분회) 김근배(서구분회) 이현숙(남구분회) 김태형(북구분회) 전정엽(수성구분회) 오봉진(달서구분회) 은미정(대구가톨릭병원 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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