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 대구시의사회장을 대신한 신순희 부회장과 김광훈 대의원의장 김형렬 구청장 김철수 의사신협 이사장과 이정근 보건소장 등 내빈과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김원섭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환자진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소득세자료 신고 등을 비롯하여 소리 없이 시도됐던 정부의 의료법 개악으로 우리의료계는 대외적으로 큰 시련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언젠가 우리 의사들에게 투쟁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등 험악한 구호들이 넘쳐나게 된 현실이 안타깝고 비참할 따름이라며” “이럴 때일 수 록 전 회원이 단결하고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4,900만여원의 지난회기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하여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의료 확립과 의료분쟁조정’ ‘의료보험업무 개선방안’ ‘대외봉사사업’ 등을 골자로 한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이에 필요한 새 예산안을 확정 통과 시켰다. 총회는 이와 함께 ‘의료법 개악 적극저지 건의’ ‘대구시의사회장 선거방법 개정 건의’ ‘진료비지급 및 진료비 심사에 관한 건의’ ‘불법. 위법 의료행위 규제 요청의건’ ‘한의사의 양방의료기기 사용 규제 건의’등을 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은 또 수성구보건소 홍명숙 과장에게 회장 감사패가 수여됐고 임재양 회원에게 구청장 감사패 이 탁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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