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총회는 회장 인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먼저 동구보건소 임창식 씨에게 감사패를 유영구 직전회장과 육군용 회원에게 공로패가 각각 수여되는 등 시상이 있었다. 이신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악 저지에 전 회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어려운 의료현실을 타개하는데 회무에 비중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 앞서 이강민 회원을 비롯한 4명의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서성조 감사의 감사보고와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없이 받아들이고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4,02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또 ‘의료법 전면 개정은 의료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상 유례없는 개악으로 즉각 전면 무효화돼야 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법원 판례 무시하는/ 의료법 개악 중단하라!’ 등의 구호재창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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