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악저지, 대구. 3개 의료단체 공동운영위 구성

"대구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정부의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대구. 3개 의료단체가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대구시의사회(회장 이 창)는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조무현) 대구시한의사회(회장 배주환)와 공동으로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의 의료법 개정을 전면 거부하는 한편 의료법 개정안이 가시적으로 종료 될 때까지 운영위원회를 상설 운영키로 합의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지난 3일 각 단체 부회장 1명과 상임이사 2명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합의한데 이어 지난 12일 3개 단체장 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단체장의 서명날인 후 상호 교환했다.

이날은 또 공동운영위원회 향후 운영방안과 3, 21 전국 궐기대회 참석방안을 협의하고 운영위원회 결과 홍보를 대구시의사회가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공동운영위원회 합의식에는 대구시의사회서 이 창 회장을 비롯하여 김제형 . 박정태 부회장. 김상훈 총무이사. 최재석 정책이사. 김해수 사무국장. 김성우 총부장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조무현 회장과 김해동 총무이사. 대구시한의사회는 배주환 회장. 류성현 부회장 임선호 재무이사. 방재선 홍보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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