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코로나치료물질 임상 가속화

임상2상 시험국가 미국, 페루, 아르헨티나로 확대

안트로퀴노놀

한국비엔씨가 코로나 치료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목표보다 임상시험을 빨리 완료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해 임상시험 중에 있다.

회사 측은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의 미팅을 통해 코로나 치료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 중인 것을 미국, 페루, 아르헨티나로 국가를 추가하고 임상시험센터도 17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센터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변경승인을 받은 상태다.

한국비엔씨 관계자에 의하면, 3월까지 8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4월에 그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6월까지 모든 피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보고서를 기반으로 향후 가능한 최단기일 내에 미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임상2상 시험 중인 안트로퀴노놀의 임상시험 DMC(외부독립심사위원회)의 검토 결과, 피험자 20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임상지속권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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