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힘찬병원(병원장 고한승)이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목동힘찬병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병원이 준법경영시스템 인증받은 사례는 처음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최근 심사통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법경영시스템은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법률 △규정△규범△행동(윤리)강령 등의 의무를 규정하고, 그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제 3자를 통해 입증하는 제도다.
고한승 병원장은 "병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병원과 관련한 모든 활동에 철저하게 규범과 윤리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병원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만큼 철저한 준법경영으로 병원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