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원, 충북 고용시장 안정에 기여

충북지역 협업 통해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

HACCP 인증원은 충북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식품산업 구직자(이·전직 희망자 등)를 대상으로 3월 27일(월)부터 3월 30일(목)까지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충북지역 사업 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 인증원)은 충북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식품산업 구직자(이·전직 희망자 등)를 대상으로 3월 27일(월)부터 3월 30일(목)까지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원은 식품산업 종사자의 현장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력단절자 및 취업준비생 등 식품안전을 책임질 미래인재 306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HACCP 인증원과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단'이 협업해 추진됐다. 향후에도 지역청년, 구직자, 고졸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식품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및 성장동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HACCP 정책방향과 개요 △식품·축산물 위생 관계법령 △스마트 HACCP의 이해 △선행요건 프로그램 이해 △HACCP 인증업체 비대면 영상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안정 및 고용유지율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식품안전분야 인적 경쟁력 강화 및 식품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2020년 4월 지역 일자리 위기의 선제대응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2020년 8월 청주테크노S타워에 사업단을 개소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으며 △위기산업 근로자 맞춤형 채용활성화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이·전직 취업장려금 및 위기산업 산업전환 및 고도화 지원 △신성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협업·추진했다.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추진단 사업문의는 043-2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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