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약사회, 화상 입은 보호시설 어린이에 치료비 지원

“10개월간 343만원, 회원성금모아 전달”

  
경북, 김천시약사회에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화상을 입은 불우아동 호영이 어린에에게 총 343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호영이 어린이 돕기’라는 주제로 2007년도 총회시 결의하여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회원 1인당 1만원씩 40명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호영이 수술비를 지원해오는 등 12월 1일 현재까지 총343만원을 전달해 왔다.

호영이 어린이는 지난해 여름 장애아동보육시설인 효동어린이집에 살고 있으면서 얼굴과 팔을 제외한 전신에 화상을 입어 성장판이 닫힐때까지 매년 수술을 해야하는 진단이 내려져 그 비용이 1회에 1천만원정도의 수술비가 들고, 그 중 사회복지공동기금에서 1/3, 병원에서 1/3 감면, 나머지는 김천시약사회에서 부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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