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원, 태안군 기름제거 작업 동참

20일 동물위생연구소 직원 30여명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지난 20일 사상최악의 원유 유출사고로 크게 고통 받고 있는 태안군을 방문, 해안일대의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체험 행사를 맞은 세균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에 따라 전격 결정됐으며, 30여명의 인원이 태안군 이원면사무소 및 지역주민의 안내에 따라 꾸지포 해수욕장 해변가의 바위와
자갈 등의 오염된 기름찌거기를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검역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많은 직원이 순차적으로 기름제거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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