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 행사에는 이 창 회장단과 임원진, 김광훈 의장단, 각 구의사회장, 이철상 전 회장 등 역대 중구회장을 비롯하여 회직자로 활약해 온 월로 중진회원과 퇴임하는 김동화 부장 가족이 함께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김상훈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퇴임식은 김성우 총무부장으로부터 김동화 부장의 약력보고와 회장인사, 축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동화 부장은 33년이 넘도록 대구시의사회에 몸담아오면서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일 해준데 대해 전 회원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랜 시간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일도 감내하면서 대구시의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며, 퇴임이 아니라 다시 새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시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화 부장은 고별 퇴임사에서 “퇴인이라는 말이 아직 실감나지 않으며 새로운 출발이라는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된 탓인지 근무할 때 일들이 연속 머리에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고 “돌이켜보면 지난 33년 3개월간의 의사회 근무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다한 동반자로 일상생활이 더없이 값지고 보람 있는 소중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며, 퇴임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서는 주수호 의협회장 이창 대구시회장 표창패와 순금행운의 열쇠 등 기념매달 수여가 있었고 이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광훈 의장 김철수 중구회장 등 의사회원과 김해수 사무처장 및 의사회사무처직원 박재영 경북의사회사무국장 전문지 대구지사장 등이 마련한 전별금과, 기념품, 꽃다발이 전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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