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간선제 선출 건의”

대구, 서구의사회 정총

  
대구시서구의사회(회장 박문흠)는 지난 21일 오후 7시 대구호텔 10층 회의실에서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과 김광훈 의장 김철수 신협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재무 보건소장과 정용구 건보공단서대구지사장 등 내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획부 및 각 상임위별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2,964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 1,350만여원의 봉사사업에 필요한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는 또 각 부서별 지난회기 회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990만여원의 일반회계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봉사사업 및 의쟁투성금 결산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포함한 모든 의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현행 직선제 의협회장 선출을 간선제로 개정해 선출할 것’을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의협에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생중 3분의1은 여자로, 의학전문대학원 시행과 관련,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수급부족에 따른 ‘의사인력 수급문제 정책적 연구 검토의 건’ 과 ‘의협 주관으로 진료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회원이 동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또 2부 본회의에 앞서 이봉주 김혜영(부부산부인과의원)회원의 “기타와 플롯과의 황홀한 만남”이란 작은 음악회를 곁들인 문화이벤트 행사를 열어, 총회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돋우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서구보건소 예방의약계 신만섭 씨에게 회장 감사패가 주어졌고 정병룡(시원학문외과)회원과 정홍수(정홍수내과의원)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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