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기 근시 체크 필수… "맞춤형 안경렌즈 착용 효과적"

18세까지 안구도 성장해 6개월 1회 근시 점검 '필수'
조기발견 치료 중요, 방치하면 커서 고도근시 될 수도

9월 가을 학기를 맞는 지금은 소아-청소년 근시를 점검하는 적기다. 근시는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근시가 되면 눈을 깜박이거나 찡그리게 되는데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가까운 거리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 물체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이 나타난다면 근시 여부를 점검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근시는 안구성장이 완료되는 18세 이하에서 대부분 진행이 되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 전후에 많이 진행된다. 몸이 커지면서 안구 크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때 근시를 그대로 방치하면 학습에도 지장이 생기며 성인이 되면서 약시, 고도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국내 청소년-아동 근시는 많아지는 추세다. 근거리 시 활동 환경에 해당되는 학습량의 증가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눈이 혹사당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어서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적합한 안경 착용이 근시 진행을 완화하고 시력 감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에서 공급하는 '매직폼 키즈'는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독서 등의 활동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근시진행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렌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 차단과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UV' 기능도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아동 근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근시가 확인되면 근시 완화용 안경렌즈 등 적합한 안경 착용이 눈 건강은 물론 시야 개선으로 일상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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