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헌 본지 대표, 전문신문의 날 '대통령 표창' 영예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전문신문 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
협회 창립 60주년 맞아 국무총리 등 각계 축하 메시지 쏟아져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윤백헌 본지 대표는 지난 40여년간 보건신문에 재직하며 국내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전문신문 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 담당관, 한국언론재단 남정호 미디어본부장, 일본전문신문협회 이리사와 토오루 이사장, 한국 인터넷언론협회 관계자 등 내빈들과 역대 협회장과 전문신문 발행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회기 등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한덕수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서영교 의원, 이종배 의원, 허성무 위원, 김선교 의원, 고동진 의원, 김승수 의원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으로 전문신문의 날을 축하했다.
김광탁 전문신문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전문신문은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문콘텐츠를 제공하며 국가의 경제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생활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만족하는 신문, 꼭 읽어야 하는 신문,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신문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현재 전문신문은 미디어 변혁 시대를 맞아 모두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도 전문신문 관련 법제를 정비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에서 "전문신문은 지난 60년간 다양한 산업의 깊이 있는 지식과 최신 동향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국가발전의 동반자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의 중심에 서서 산업발전과 사회혁신에 이바지하는 전문신문으로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영상축사를 통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양한 정보, 분석적인 시각을 전달하는 전문신문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하기 힘든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매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전문신문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동암상과 한국전문신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부 표창과 한국전문신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1명): 윤백헌 보건신문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5명): 이민규 정보통신신문 편집인, 정성환 타임즈코어 편집장, 조정란 중소기업뉴스 차장, 허수영 원예산업신문 차장, 민병진 축산신문 기자
▲한국전문신문상(7명): 오경섭 일요저널 발행인(동암언론상), 이은원 영농자재신문 발행인(경영상), 윤강희 장업신문 편집국장(취재상), 주병국 가스신문 기자(취재상), 한국무역신문 편집차장(편집상), 함택근 약업신문 광고부국장(광고상), 최윤미 농촌여성신문 경리과장(업무상)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