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대표 권영원)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화장품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킨앤스킨 화장품 제조 역량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단순 MOU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각자의 강점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화장품 위탁생산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양사 공동 R&D 및 신규 브랜드 개발 ▲국내외 화장품 공동 유통 및 마케팅 등이다.
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 지정 OEM 업체로서, 높은 품질의 화장품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동국제약과의 MOU에 이어 이번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협약으로 화장품 위탁생산과 공동 R&D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킨앤스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일본 시장 성공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성공 모델을 국내에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앤스킨 경영진은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라며 "빠른시일 내 첫 협력 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