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 학교급식에 일반농산물을 공급하는 12개 업체(작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학교 영양교사‧센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기존에도 위생점검을 매 학기 실시하였지만, '24년부터는 식재료 수요자인 학교 영양교사 눈높이로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기별로 교육청 영양교사 10명씩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1학기 합동점검 시에는 기존 점검 대비 높아진 위생점검 수준으로 평균 점수가 소분시설 90점, 전처리시설 88점 수준이었으나, 이번 2학기 점검 때에는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이 이뤄지면서 소분시설은 95점, 전처리시설은 93점을 획득해 1학기 대비 위생수준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 및 학교 영양교사와 합동 위생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위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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