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김영훈 교수, 국제 심포지엄 '亞대표 연자'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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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부정맥센터 김영훈 교수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30회 국제 심방세동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대표 연자로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바드 MGH가 주관하고 존스홉킨스‧클리블랜드클리닉‧메이요클리닉‧스탠포드 등 세계 최고의 부정맥 대가들이 모여 심방세동의 혁신적 치료법을 공유‧논의하는 국제학술 행사로, 김영훈 교수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최신지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훈 교수는 '지속성 심방세동 관리와 뇌졸중 예방'이라는 발제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들의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김영훈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맞춘 세심한 접근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핵심"이라며 "복잡한 사례에 맞춘 맞춤형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의료 커뮤니티에서 위상을 더욱 확립한 김 교수는 앞으로도 심방세동과 뇌졸중 예방에 관한 연구와 치료 개발에 매진해, 국제 학계와 의료 현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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