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 장애인 인식개선 업무협약

aT 홍문표 사장(오른쪽), 홍승철 (사)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 이사장(왼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이사장 홍승철)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사회공헌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ESG경영 실천 ▲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복지증진 ▲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SG경영을 선도하는 aT는 지난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 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계 직업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공사 누리집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그 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의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복지증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화합하며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