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대병원이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이 지난달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해 중증진료 비중을 상향해 이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는 사업으로,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정택 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진료협력병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 및 응급, 희귀질환자의 전문 의뢰 활성화와 적극적인 회송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송정수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성경은 사무관) △진료협력병원 협력 네트워크(중앙대광명병원 성진솔 진료협력팀 간호사, 중앙대의료원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용순 진료협력센터 팀장) △중앙대병원 뇌혈관센터 소개(중앙대병원 남택균 뇌혈관센터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에서 중앙대병원은 고령·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와 호흡곤란·의식장애 등 KTAS 1~2등급의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한다.
이에 음압병실 11병상을 포함한 중환자실 20여 병상을 증설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중환자실 확충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들과는 환자 정보를 공유해 패스트트랙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뢰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술 및 심뇌혈관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집 근처에서 회복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송하는 진료협력 네트워크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중앙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비중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 및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중증질환 중심병원으로서 진료협력병원들과 신속하고 긴밀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해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환자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