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 하나로 의료재단이 프리미엄 집밥과 제품연구에 전문화된 브랜드 킴스쿠킹과 협업하여 건강식 '클린스프'를 선보였다.
클린스프는 일정 기간 한끼 대신 또는 식사 전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체중 및 혈당, 염증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린 스프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다년간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기 전에 식습관을 개선하면 건강 지표를 정상 범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나트륨, 당,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이 건강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 부족이나 번거로움을 이유로 식단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고, 결국 병원 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하나로 의료재단은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기 위해 킴스쿠킹과 함께 '클린스프'를 개발했다. 클린스프는 토마토, 마늘, 샐러리, 양배추 등 9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와 국내산 닭육수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색소나 보존제 등 인공첨가물은 전혀 포함하지 않았다. 일정 기간 식사 대용이나 식사 전 섭취를 통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수술 후 식이 조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시중 유사 제품 대비 영양 밸런스가 뛰어난 재료 배합과 첨가물 없는 조리 방식으로 집에서 직접 만든 것처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제품 개발은 영국 서리대학교에서 외식경영을 전공 후, 2016년부터 국내에서 프리미엄 집밥 및 밀키트 연구를 진행해온 킴스쿠킹 김서영 디렉터가 맡았다. 김서영 디렉터는 이케아, 마켓컬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이 있어 '클린스프'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 이병석 총괄원장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다"며, "킴스쿠킹과 협업해 개발한 '클린스프'가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많은 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 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40여 년간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검진 중 질환 발견 시 바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의료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개인화된 맞춤형 건강관리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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