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방안 논의

농어업위, 제24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개최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은 인구절감, 기후위기, 기술 발전 등으로 농어업 대전환의 시대를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지난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모두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농어업위에서 추진할 22건의 안건과 산림분과위원회·수산분과위원회 신설, '전략대화기구' 운영을 담은 주요업무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략대화기구는 "농지소유, 농산물 물가 등 농어업계에서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갈등 이슈를 폭넓게 숙의하는 대화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별주제 발표로 이상훈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첨단식품산업 및 (가칭)바이오 팹 특화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상훈 자문위원은 '농축수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바이오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농축수산 분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농축수산 '바이오 팹'의 정의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수산식품산업 수출 1천억 달러 달성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은 인구절감, 기후위기, 기술 발전 등으로 농어업 대전환의 시대를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농어업위에서는 농어업인이 잘 살고 농어촌이 풍요롭게 발전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농어업 생산성 향상과 농어촌 산업기반 확충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